'한강에서 건강찾기' 챌린지, 한강버스 선착장 방문하면 2천 포인트 지급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09 16:00:43

서울시, 손목닥터9988 앱과 연계… 포인트 적립·수변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모습.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가 봄철을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수변 문화 향유를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건강 앱 ‘손목닥터9988’과 한강버스를 연계한 '한강에서 건강찾기' 챌린지가 9일부터 시작돼 선착순 9,988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한강버스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가운데 3곳을 방문해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증을 마친 시민에게는 1회에 한해 2,000포인트가 즉시 적립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운동 공간으로 ‘공원·강변’을 꼽은 설문 결과를 반영해 수변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챌린지는 위치기반 디지털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가 선착장에 도착해 인증하면 실시간으로 스탬프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미션 달성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는 한강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와 이벤트 정보도 안내돼 건강 관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강버스는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해 챌린지와 시너지를 낸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 노선으로 나뉘어 하루 32항차가 운영되며, 요금은 일반권 기준 3,000원이다. 기후동행카드와 T머니 환승이 적용돼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한강을 가로지르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독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연계한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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