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 건설현장 76곳 집중 안전점검…중대재해 ‘사전 차단’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8 16:31:53
29일~6월17일, 전문기관 합동점검…위험요소 즉시 시정 및 컨설팅 병행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29일~6월17일 국가관리항만 내 항만건설현장 7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점검 대상은 대형 장비 사용이 잦고 해상작업이 많은 항만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주요 재해위험 유형인 끼임, 떨어짐(추락)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해수부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 우수 현장에는 포상을,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집중 컨설팅과 불시점검을 통해 관리 강도를 높이고, 현장간 모범사례를 공유해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항만 건설현장은 추락, 끼임, 익수 등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현장 내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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