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개최...12일부터 총 3회 진행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2-27 15:19:56

“우리동네 정비사업, 알고 참여하면 달라집니다” 지난해 열렸던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행사모습 / 양천구청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양천구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본격 추진에 맞춰 주민과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오는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2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3월 1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 또는 도시발전추진단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양천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 규모는 총 8만 9,319세대에 달한다. 

2031년까지 약 5만 7천 호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지난해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돼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분쟁을 예방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1회차에서는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주제로 절차와 유의사항을 다루고, 2회차에서는 ‘공사비 최근 동향과 절감 방안’을 통해 사업비 관리 전략을 살펴본다. 마지막 3회차는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주제로 정비계획과 인가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분석한다.

강의 내용은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에 게시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도 참고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교육 교재가 제공되며, 3회 중 2회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지식포럼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5,500명이 참여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정비사업은 구민의 재산권과 도시 발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단계별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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