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3동, 최고 49층 한강변 랜드마크로 재탄생…204세대 임대주택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07 17:04:51
현황용적률·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사업성 개선…총 1030세대 주택 공급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자양3동 227-147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건대입구역과 인접하고 한강공원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의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지만, 노후·불량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자양3동 227-147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 위치도 및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대상지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현황용적률과 사업성 보정계수(1.04)가 적용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최고 49층 총 10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이 가운데 204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시는 한강변 입지 특성을 반영해 도시경관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건국대와 한강을 연결하는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이고, 인접 주거지 경계에서 단지 내부로 점차 높아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개선된다. 자양번영로는 기존 2차선에서 5~6차선으로 확폭되고, 노상 공영주차장은 공원 하부 주차공간으로 이전된다. 또 119안전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양3동 일대가 건대입구역세권의 활력과 한강의 여가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광진구 대표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