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32회…고분양가 속 입주율 하락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07 18:05:46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도시경제채널이 7일 시사보도 프로그램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10월 첫째 주 편을 공개했다.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는 한 주간의 부동산시장 흐름을 핵심 이슈로 압축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지속되는 고분양가 현상과 자금 조달 부담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해 다뤘다.
첫 번째 이슈로는 ‘아파트 입주율 하락’을 들여다 봤다.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입주율은 82%로 한 달 새 8.5%포인트 급락했다.
수분양자들이 제 때 입주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 등에 따른 ‘잔금대출 미확보’가 37% 이상 차지했다.
두 번째 이슈로는 ‘소형 아파트 강세’에 대해 다뤘다.
강력한 대출 규제와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시장에서 소형 평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2.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전용면적 59㎡ 매매가가 84㎡ 국민평형보다 높게 거래되는 ‘가격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세 번째 이슈로는 ‘청약통장 가입자 감소’를 들여다 봤다.
정부가 청약통장 금리를 인상하고 유형 전환 기한을 연장하는 등 혜택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가입자 감소는 막지 못했다.
지난달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는 2574만여명으로 1년 전보다 63만명 이상 줄었다. 이는 치솟는 분양가와 대출 규제로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네 번째 이슈로는 ‘대우건설 수주 총력전’을 다뤘다.
대우건설은 총 공사비 1조3000억원 규모의 서울 목동8단지와 여의도 화랑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에 나섰다. 두 사업지 모두 2차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수주가 최종 확정될 경우 대우건설의 올해 누적 정비사업 수주액은 약 5조70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GS건설 역시 성수1구역 등 대규모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어 연말까지 수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다섯 번째 이슈로는 ‘서울 집값 역대 최장 상승’을 들여다 봤다.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경신했지만, 오름폭은 5주 연속 줄어 상승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
강남 3구에 이어 한강변 핵심 지역인 용산구도 하락세로 돌아섰고, 서울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던 강북 및 외곽 지역의 오름폭도 축소됐다.
한편 이번 주제와 관련한 주택시장 흐름과 상세 분석이 담긴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10월 첫째 주 영상은 도시경제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