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3500억원 규모 비료 플랜트 수주
정현민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1-04 15:58:57
인도라마 FZE로부터 ‘비료 플랜트 4호기’ LOA 수령
[도시경제채널 = 정현민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플랜트시장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IF FZE로부터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4호기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준공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 전경. [사진=대우건설]
이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에 하루 암모니아 2300톤, 요소 4000톤, 요소결정 4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원청으로 시공을 맡고, 계약금은 약 350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앞서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1·2·3호기 및 부대 설비(원료 개질설비, 발전설비 등)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지난 5월 준공한 3호기에서는 핵심 마일스톤들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하는 등 우수한 공사능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보여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수요 확대 흐름에 부응해 나이지리아·모잠비크·파푸아뉴기니 등 검증된 거점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액화천연가스(LNG) 및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