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우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06 15:58:20

서울숲 잔디광장에 시민 휴게공간…ESG 철학 담은 특색 정원 선보인다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가 대우건설과 함께 오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는 두산건설 김용현 상무(좌)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우). / 서울시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우건설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용현 대우건설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숲 중앙 잔디광장 북측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국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조경을 넘어 시민에게 고품격 휴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주제인 ‘서울류’에 맞춰 도심 속 고요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선보이며, 정원 내에는 플로팅 라운지를 설치해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이번 정원 조성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지향하는 대우건설의 ESG 철학에 기반한다. 숲의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 건강한 휴식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기업들의 참여로 조성되는 동행정원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리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원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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