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양대와 ‘서울런 여름방학 예체능 클래스’ 운영…미술 등 4개 분야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08 17:02:00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27일~8월14일 한양대학교와 협업해 ‘서울런 여름방학 예체능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한양대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클래스는 사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공 실습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2~19일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특히 참여 인원을 60여명으로 늘렸다.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 [자료=서울시 교육지원정책과]

이번 여름방학 클래스는 과목별 7회차에 걸쳐 진행되고, 분야는 미술(응용미술)·공연예술(연극)·음악(실용음악)·무용(K-POP 안무) 4개 과정이다. 참여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해 한양대 교수·강사진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미술 클래스는 전공 기초 실습으로 시작해 손끝 드로잉, 감각의 시각적 표현, 미적성향검사를 통해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고, 공연예술 클래스는 연극에 대한 기본 이해와 진로 탐색으로 시작해 다양한 연기 실습을 진행한다.

또 음악 클래스는 보컬 프로그램 소개와 성향·음역대 진단을 통한 최적의 선곡으로 시작해 기초 발성과 호흡법, 곡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법을 배울 수 있다. 이외 무용 클래스는 무용의 정의를 배우고 스트레칭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서울런 회원 누구나 가능하고, 4개 과목별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는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예체능 분야 적성 탐색과 실기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며 “기존 서울런의 일반교과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예체능 분야까지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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