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명품 단지 예고…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 39층 명품 주거단지로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20 16:20:10
SH공사 협약으로 사업성 확보, 총 209세대 규모 한강 조망 단지 조성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이촌동의 노후 단지인 강변강서아파트가 최고 39층 규모의 한강 조망권을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용산구는 20일부터 한 달간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재공람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최고 39층, 209세대 규모… 한강 조망권 갖춘 공공재건축 본격화
이번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193-3번지 일대(4,402.1㎡)에 위치한 강변강서아파트는 지상 39층 이하, 총 209세대 규모의 현대식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한강 변에 인접한 입지 강점을 살려 대다수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의 협약을 통해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춘 최적의 정비계획을 도출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3월 25일 주민설명회 개최… 4월 20일까지 의견 수렴 진행
구는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3월 25일 용산청소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재공람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용산구청 주택과와 해당 사업조합 사무실에서 구체적인 계획안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 내에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뒤 서울시에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오랜 기다림 끝 본격화, 구 차원의 적극 지원 약속”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긴 시간 정체되었던 강변강서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비로소 본궤도에 오르게 되어 뜻깊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구청장은 이번 공람과 설명회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하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한강변의 새로운 명품 단지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