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21일 광화문 컴백 콘서트와 함께 즐기는 서울의 특별한 축제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16 17:32:56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계기로 서울을 찾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환대와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연 전후로 한강, DDP, 도심 곳곳에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고, 서울 전역은 BTS를 맞이하는 특별한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서울 전역을 밝히는 경관조명…청계천‧반포대교 특별 분수쇼”
3월 20일부터 21일 저녁, 세빛섬·청계천·N서울타워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15곳에서 BTS 컴백을 환영하는 경관조명이 일제히 점등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체를 거대한 콘서트 무대처럼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경 경험을 제공한다.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천 오간수교22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BTS 음악을 테마로 한 특별 분수쇼가 열려 LED 조명과 음악, 1천m 이상의 분수가 어우러진 공연형 야경을 선보인다.
“글로벌 아미 환영 메시지…한강‧DDP·도심은 축제의 장”
서울시는 세종대로 가로등 현수기, 도심 미디어파사드 10곳에서 환영 메시지를 표출하고,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에서는 7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로 환영 문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이 서울의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강에서는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열려 레이저·화약을 활용한 미디어쇼와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된다. DDP에서는 4월 6~12일 뮤직라이트쇼와 ‘구석구석 라이브’가 운영되고, 도심에서는 K-컬처 체험프로그램, 서울갤러리 ‘서울스테이라운지’, 역사박물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K-팝 성지 즐기는 도보관광 운영…이어지는 서울의 매력”
서울시는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엔터테인먼트 사옥 등을 연결한 K-팝 테마 도보관광코스를 개발했다. ‘한강의 위로’, ‘청계의 노래’, ‘광장의 아리랑’ 등 3개 코스로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곁들인 예약형 투어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공연 전후 즐길거리와 필수정보를 담은 캘린더와 관광가이드북을 제작해 비짓서울 누리집과 관광안내소에서 배포한다. 김명주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공연 이후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시”라며 “글로벌 팬들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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