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4구역 재건축, 7개 건설사 설명회 참석…내달 30일 입찰 마감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2-13 17:17:48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특별계획구역4재건축정비사업(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가 열렸다. 조합에 따르면 12일 오후 열린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쌍용건설, 금호건설, 제일건설 등 총 7개 건설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 규모와 계획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압구정 현대 8차와 한양 3·4·6차를 통합해 진행된다. 사업 규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총 1,641가구로 조성되며, 총공사비는 2조1,154억원(부가세 별도), 3.3㎡당 공사비는 약 1,250만원 수준이다. 강남권 핵심 입지와 초고층 설계로 주목받는 대형 재건축 사업이다.
입찰 일정과 총회 계획
시공사 입찰 마감일은 오는 3월 30일이며, 조합원 총회는 5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입찰에 나설 경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압구정지구 내 다른 구역 동향
압구정아파트지구는 1~6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서 처음으로 시공사가 선정됐다. 이번 4구역에 이어 5구역도 지난 11일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3일 현장 설명회를 앞두고 있어, 압구정지구 전체의 재건축 경쟁 구도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 3구역은 아직 입찰 공고가 나오지 않았지만 곧 게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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