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33회…서울 전셋값 장기 상승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14 15:20:11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도시경제채널이 14일 시사보도 프로그램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10월 둘째 주 편을 공개했다.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는 한 주간의 부동산시장 흐름을 핵심 이슈로 압축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입주 물량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시장 불안에 대해 다뤘다.
첫 번째 이슈로는 ‘서울 전셋값 장기 상승’을 들여다 봤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86주 연속 상승해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성북구는 올해 전셋값이 13.73% 올라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치솟는 전셋값에 더해 주택 공급 전망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약 2만2000가구로, 연간 적정 수요로 추정되는 4만가구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두 번째 이슈로는 ‘오피스텔 풍선효과’에 대해 다뤘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으로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전용면적 60~84㎡의 중대형 오피스텔 가격은 4% 넘게 올라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가 100만원에 육박하면서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이슈로는 ‘여의도 선별 수주’를 들여다 봤다.
서울 여의도 재건축시장에서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과거처럼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기보다 사업성이 높은 단지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건설사별로는 삼성물산이 대교·목화·시범아파트, GS건설은 삼익·은하아파트, 대우건설은 화랑아파트 수주에 각각 나선 상황이다.
진주아파트와 광장 28번지는 각각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의 단독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네 번째 이슈로는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논란’을 다뤘다.
10조7000억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둘러싸고 공법 검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우건설과 국토교통부가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여기에 수 천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 문제와 관련 법안 처리 지연까지 겹쳐 당초 계획한 11월 착공에 차질이 예상된다.
다섯 번째 이슈로는 ‘주택공급 목표 차질’을 들여다 봤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올해 착공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높은 공사비와 금융비용이 공급 확대의 걸림돌로 지목되는 가운데, 국토부는 착공 기간을 단축하는 사업 모델과 신규 택지 발표 등을 통해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주제와 관련한 주택시장 흐름과 상세 분석이 담긴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10월 둘째 주 영상은 도시경제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