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GH에 독자 개발 BIM 기술 이전…공공 부문 BIM 표준 ‘하나로’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11 15:40:07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공공 건설 부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이전한다. 이를 통해 공공 단지 건설 표준 체계가 일원화되면서 BIM 기술 활성화될 전망이다.
LH는 지난 10일 GH와 BIM 기술이전 및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독자 개발·보유한 ‘단지 분야 BIM 적용 지침’과 ‘BIM 설계지원 원천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 및 프로세스를 관리·운영하는 기술이다. LH가 개발한 ‘BIM 설계지원 원천기술’ 소프트워어는 단지분야 BIM 설계 수행 시 공사비 산출과 우·오수 수리계산, 토공설계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LH는 앞서 지난 8월 부산도시공사와 BIM 기술 이전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LH는 기술 이전을 통해 기관별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BIM 적용 기준을 통합함으로써 공공부문 단지분야 BIM 표준체계를 단일화하겠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부산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이어 BIM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이어갈 것이다”며 “LH가 독자 개발하고 보유한 BIM 기술을 공공 분야에 적극 공유함으로써 공공부문 BIM 기술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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