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화재·인파·도로 관리’…서울시설공단, 사전 예방 안전관리 체계 구축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11 18:15:00
인파 밀집 관리 및 도로 위 포트홀 등도 감지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설공단은 화재, 인파 밀집, 도로 위험 등 각종 재난 요소에 AI기술을 접목한 사전 예방형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성묘객 집중이 예상되는 시립 묘지에 CCTV 12대와 통합서버로 구성된 ‘AI 지능형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서울시 구파발역 환승주차장에는 AI 화재 감지 시스템, 영등포·명동 지하도상가 7곳에는 AIoT 기반 전기화재 예방 시스템을 설치했다.
인파가 몰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AI 서버·라이다 센서·감시형 CCTV를 활용해 밀집도에 따라 위험 단계를 4단계로 구분하고 시민들에게 혼잡도 상황을 안내한다. 장충체육관에도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밀집도 위험 장소 표출과 경보 알림으로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이외 AI 영상 탐지 시스템 탑재 차량이 실시간으로 포트홀을 감지해 보수 전담반의 신속 복구를 돕고, 자동차전용도로에 보행자 등이 오진입할 경우 국내 최초 도입된 AI 영상검지기로 실시간 감지 및 10분 내 조치하는 대응 체계도 갖췄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AI로 선제 관리하고, 외부 전문성과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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