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의 동행’ 실천…서울시, 하반기 ‘동행일자리’ 7000여명 모집
이소정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9 13:13:03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서울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올 하반기에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는 7월1일~12월20일 돌봄건강, 경제,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5개 분야 763개 사업에서 시·구 합산 총 6943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 규모는 일선 현장의 수요를 적시에 반영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상반기(6598명)보다 34개 사업 345명을 늘렸다.
우선 돌봄·건강 분야에서는 장애인·노약자 이동을 돕는 ‘어울림플라자 동행안전 지원’, 경로당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등이 운영되고, 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위기가구 돌봄단’과 경제적 약자에게 기부 식품을 제공하는 ‘푸드뱅크마켓 운영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또 사회안전 분야에서는 저층 주거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모아센터’, 어린이 통학 안전을 책임지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지하철 혼잡 개선과 질서 유지를 담당하는 ‘지하철 역사 안전도우미’ 등이 운영되고, 디지털 분야에서는 어르신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디지털 기기 이용을 안내하는 ‘디지털안내사’, 도서관 전자 서비스 이용을 돕는 ‘도서관 정보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외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에너지 서울동행단’, 폐기물 분리와 청소 활동을 통한 ‘폐기물 관리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가구원 합산 중위소득 85% 이하이면서 합산 재산 4억9900만원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최종 선발자는 1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일급 6만2000원 수준으로 월 평균 세전 약 180만원이 주어진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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