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재울9구역 ‘좌원상가’, 지상 25층 주거복합 단지 탈바꿈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16 15:22:35

서울시 통합심의위, 건축·경관 등 4개 분야 조건부 의결
공공 체육시설·공공임대상가 조성…기존 주민·상가 세입자 지원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지난 2020년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9구역 ‘좌원상가’가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주거복합 건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재울9 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육·정비계획 4개 분야의 통합심의를 통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재울9 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를 통해 남가좌동 295-5 일대는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80세대 및 오피스텔 30호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의를 통해 건축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계획하고, 지난 5월 발표된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기준 개선안이 적용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

아울러 가좌지역 생활권 내 부족했던 공공 체육시설을 지상 2층에 마련해 피트니스·요가·필라테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 지상 2층에 약 25호 규모의 공공임대상가를 조성해 기존 상가 세입자의 재정착과 상권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물론 기존 상가 세입자의 재정착까지 적극 지원해 가좌지역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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