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일대 ‘관광명소’ 도약…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 가결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21 14:17:39

오는 2031년까지 193억원 투입, 도시재생 추진
회현·필동·장충동 상권으로 유동인구 분산 유도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남산 일대 329만㎡가 오는 2031년까지 생태와 문화,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남산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산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마스터플랜.  [사진=서울시]

대상지는 남산과 명동, 예장동 일대 약 329만㎡ 규모로, 남산을 서울 도심의 핵심 활력 거점으로 조성해 일대 전반의 활성화를 이끄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는 남산 방문객의 유동 인구와 소비를 회현동·필동·장충동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시켜 인접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활력·연결·회복·체험’ 4개 분야 총 1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고시 이후 2031년까지 마중물 사업 8개에 총 193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결정으로 남산 일대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남산이 서울을 대표하는 생태·여가 공간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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