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 대응체계 재가동…동남권에 ‘폭염 주의보’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14 17:40:24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3일 만에 동남권 4개 자치구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동남권 4개 자치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는 지난 11일 서울지역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지 3일 만에 내려진 조치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 동남권 4개 자치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자료 사진=기상청]
이에 서울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자치구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냉방 및 응급구호물품 비축 등 폭염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서울시와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격일로 안부 전화를 실시해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는 관리 인력 확대 배치 및 상담과 순찰을 강화하고, 건설노동자 등 야외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과 휴게공간 마련을 권고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지역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3일 만에 동남권을 중심으로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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