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창원 제조 현장서 피지컬 AI 추진 현황 점검

이소정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07 18:30:46

LG전자 스마트공장·경남테크노파크 방문…임문영 부위원장 "산단 단위 AX 생태계 구축 필수"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7일 경남 창원을 찾아 제조 현장의 AI 적용 실태와 피지컬 AI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대구·울산에 이어 세 번째 지역 방문이다.

LG 스마트공장 방문모습 / 연합뉴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7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제조 현장의 AI 적용 사례와 피지컬 AI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과 지역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구·울산에 이어 창원을 세 번째 거점으로 삼아 지역 특화 AI 전환(AX) 모델 실행 과제를 살폈다.

위원회는 먼저 LG전자 창원 스마트공장을 찾아 생산라인 전반에 걸친 AI·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창원대학교에서 제조 AI 기업 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공유·AI 확산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개별 기업 수준에서는 데이터 확보와 AI 적용에 한계가 있다며 산업단지 단위의 데이터·인프라 공동 활용 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임 상근부위원장은 "제조 AX 협력체계는 개별 기업이 지니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권역 단위로 제조 데이터를 연계하고 AI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위원회는 창원국가산단 내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피지컬 AI 기반 지역 AX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창원을 피지컬 AI 기반 제조 AX 거점으로 육성하고 물리지능행동모델(LAM) 기반 기술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산업단지 중심 AX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임 상근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혁신을 넘어 산업단지 단위로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긴밀히 연결되는 AX 생태계 전환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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