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나눔 가치 공유

[도시경제채널 = 도시경제채널] 롯데장학재단은 27~28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제42기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를 열고, 신규 장학생 220명과 나눔·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과 28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제42기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13개 대학에서 선발된 신규 장학생 22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과 나눔 정신을 되새기고, 장학생 간 교류와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롯데재단 소개, 특강, 조별 미션, 봉사활동 기획 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학생들이 직접 봉사 아이디어를 기획·발표하는 공모전에서 ‘라떼는 말이야’ 팀이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상을 차지했다.
2일차에는 강병인 서예가의 특강과 공모전 시상식, 장학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장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에 함께한 장학생 한 분, 한 분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리더”라며 “여러분의 가능성과 가치를 스스로 잊지 않고, 나눔과 열정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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