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5개 권역서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현장간담회’ 개최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7 14:58:33

공간정보 활용 시뮬레이션으로 국민생활 안전 강화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K-GeoP·V-World 개선 논의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에서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공간정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는 공간정보 활용 확대와 현장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권역별 일정은 강원권 원주(4월27일), 수도권 수원(4월30일), 전라권 광주(5월8일), 충청권 공주(5월13일), 경상권 부산(5월15일) 순이다.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P). [사진=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공간정보와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활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P), 공간정보오픈플랫폼(V-World),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 진흥,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된다.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은 국가가 생산한 공간정보를 통합 수집·연계해 지적전산자료 제공과 2D·3D 지도 서비스 등 실무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침수구역 확인지도와 대설피해 예방지도 등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공간정보오픈플랫폼은 일반 국민에게 지도 기반 분석·시뮬레이션 기능과 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국토부는 부동산, 금융, 재난·안전 분야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민간의 기술개발과 창업 지원을 위한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공장 설립 과정에서 복잡한 법령과 규제를 사전에 분석해 주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올해 3월 지방정부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연내 50개 이상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장 입지 분석과 가상 건축 시뮬레이션 등 주요 기능 시연과 실제 비용·시간 절감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동훈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공간정보는 국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이다”며 “이번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을 확산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간정보 산업 진흥과 관련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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