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역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 최고 18층 2146세대 대단지 탈바꿈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18 14:10:54
장기전세 319가구 포함, 공공·민간 복합단지 조성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동 1033번지 일대의 ‘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화곡동 1033번지 일대 9만3458.1㎡ 규모의 노후 저층주거지로,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인접해 있다.
‘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위치도 및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공동주택 용지 6만4837㎡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아파트 25개 동 2146세대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319세대, 재개발 의무임대주택은 227세대다.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돼 동측에는 폭 15m의 진입도로가 신설되고, 화곡로21길은 기존 6m에서 15m로 확폭된다. 또 강서로35길에는 폭 10m 규모의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돼 화곡로와 강서로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강서로33길에는 공원이 조성되고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이 설치돼 지역 내 부족한 휴식공간과 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화곡로 일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보행·열린공간을 배치해 기존 상권과 연계한 역세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이 화곡역 인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전세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서민 주거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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