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동 133-1 일대, 최고 45층 1600세대 역세권 대단지 탈바꿈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09 16:18:41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확정…‘그늘보행권·가로숲길공원’ 도입
도림동 133-1 일대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1960년대 준공업지역 배후지로 형성된 서울 도림동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45층 16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도림동 133-1 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의 골자는 ▲‘그늘보행권’ 실현 기반 마련 ▲교통수요 대응한 도로체계 정비 ▲공공시설 확충 ▲단계적 스카이라인 형성 ▲맞춤형 인센티브 적용 등이다.
특히 출근·등교·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적 시민의 이동 경로에 연속적인 그늘을 배치하는 ‘그늘보행권’이 도입된다. 이는 오는 2028년 12월 신설되는 도림사거리역과 생활가로를 따라 가로숲길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대상지 주요 진출입 도로인 도림로112길을 왕복 3차로로 확폭하고, 도림치안센터를 확대·재배치할 방침이다. 이외 지형 단차를 고려한 다변화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가로숲공원과 생활가로를 연계한 그늘길을 조성해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역세권 대표 주거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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