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 삼성전자, 3분기 HBM 시장서 2위 탈환… 마이크론 제쳤다
  • 도곡개포한신·중화우성타운 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 가재울7구역·상계5구역, 정비사업 통합심의위 통과… 대규모 재개발 본격화
  • 답십리·을지로3가, 도시정비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
  • 인천시 '2025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개항장 역사문화 보전 ‘국제적 성과’
  • 두산건설, 창립65주년 맞아 사랑의 김장 650kg 나눔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경제·IT IT경제금융·증권AI·통신·유통인프라·신공법
도시경제채널

엔씨소프트, 창립 28년 만에 ‘엔씨(NC)’로 사명 변경 추진

Home > 경제·IT > IT경제

엔씨소프트, 창립 28년 만에 ‘엔씨(NC)’로 사명 변경 추진

유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4:25:04
“AI·엔터·스포츠 아우르는 IP 중심 기업으로 정체성 확장”
경기도 판교 엔씨 사옥 이미지 / NC소프트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엔씨소프트가 창립 28년 만에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며 글로벌 브랜드 통합에 나선다.

엔씨소프트가 사명을 ‘엔씨(NC)’로 바꾸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전략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내부적으로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며,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등기 변경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이 확정되면 1997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식 명칭에서 ‘소프트’를 뗀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기업 정체성을 ‘게임을 넘어선 IP 중심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AI,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NC’ 단일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NC’라는 이름은 창립자인 김택진 대표의 경영 철학과 함께 진화해왔다. 1997년 창립 당시 ‘넥스트 컴퍼니(Next Company)’에서 출발했으며, 2000년대 초반 ‘넥스트 시네마(Next Cinema)’, 2020년대에는 ‘네버엔딩 체인지(Neverending Change)’ 등 시대에 따라 의미가 변모했다. 현재는 특정 문장으로 정의하지 않고 ‘변화를 상징하는 기업 아이덴티티’로 사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2020년 기업 이미지(CI)를 개편하며 ‘소프트’를 뺀 ‘NC’를 전면에 내세웠다. 자회사 명칭에서도 ‘NC’ 브랜드가 통일적으로 사용된다. AI 자회사 엔씨AI, 미국 법인 엔씨아메리카, 프로야구단 엔씨다이노스 등이 대표적이다. 24개 계열사 중 16곳이 ‘NC’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 차원의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주영 기자
유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비트코인, 8만5천달러도 위태…레버리지 청산 '빨간불'

  • K-패스보다 쎄다..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패스 ‘모두의 카드’ 나온다

  • 서울시, 겨울 축제 한눈에 담은 <서울축제지도> 발행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073516214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인천시 '2025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개항장 역사문화 보전 ‘국제적 성과’
  • 두산건설, 창립65주년 맞아 사랑의 김장 650kg 나눔
  • 챗GPT앱, 31개월 만에 누적결제액 30억 달러… 디즈니·틱톡보다 빨라
  •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청약경쟁률 “27개월 만에 최저”
  • 휴대전화 개통때 안면인증… 1조대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다
  • [포토뉴스] 크리스마스 빛으로 물든 ‘2025 서울라이트 DDP 겨울’

포토뉴스

  • [포토뉴스] 크리스마스 빛으로 물든 ‘2025 서울라이트 DDP 겨울’

    [포토뉴스] 크리스마스 빛으로 물든 ‘2025 서울라이트 DDP 겨울’

  • [포토뉴스]광화문 밝힌 겨울의 시작…서울윈터페스타’ 점등

    [포토뉴스]광화문 밝힌 겨울의 시작…서울윈터페스타’ 점등

  • CJ ENM

    CJ ENM '정년이'…방미통위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 선정

많이 본 기사

1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이자율 기준마련... 임차인부담 줄인다
2
국민 10명 중 7명 “쿠팡 강제조사 필요”… 김범석 의장은 청문회 불참
3
부동산 '인허가 신속지원센터' 법제화… 국회 개정안 발의
4
동양고속 거칠것 없는 ‘폭등’… 3주 만에 8배 상승 
5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 1등은 GS건설

Hot Issue

가재울7구역·상계5구역, 정비사업 통합심의위 통과… 대규모 재개발 본격화

답십리·을지로3가, 도시정비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청약경쟁률 “27개월 만에 최저”

휴대전화 개통때 안면인증… 1조대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다

영등포 양평13구역, 최고 49층 99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주)뉴미디어온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뉴미디어온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