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노인 일자리 주간’에서 노인일자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공기관 가운데 장관 표창을 받은 곳은 HUG가 유일하다.
노인 일자리 주간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기관과 업무담당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HUG는 최근 개인보증 관련 고객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상담사를 채용해 보증가입, 보증사고 처리 등 상담 업무를 지원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HUG는 올해 4월부터 전국 17개 부서에서 노인 인력 75명을 배치해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연륜과 현장 경험을 살려 민원 응대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동시에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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