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회수 250만 회 돌파
지역 맛집 대표 메뉴 밀키트 출시 지원

네이버가 광주에서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엑스포를 열고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섰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22~23일 양일간 광주광역시청에서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의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지역 특색이 담긴 제품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숏폼 서비스 ‘클립’을 통해 이번 행사를 홍보하고 광주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네이버 클립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1일 기준 누적 조회 수가 250만 회를 넘었다.
또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광주의 유망 소상공인 가게를 발굴해 대표 메뉴의 밀키트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무등산호랭이(화덕 불고기피자), 동천한우(통삼겹 훈제바베큐), 보드란족발(불족발 세트), 신쭈꾸미(매운 주꾸미 볶음), 엄마네돼지찌개(돼지찌개) 등 지역 맛집 5곳의 제품이 밀키트 형태로 선보인다.
네이버는 지난해 6월 국내 IT기업 최초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5월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추가 협약을 맺었고, 충남 예산군에서 첫 소상공인 엑스포를 연 바 있다. 앞으로도 클립,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전국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 지원에 이어 밀키트 제품화까지 지원 방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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