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대 1161가구 규모의 ‘아크로 드 서초’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역과 강남역에 인접한 서초동 일대 재건축 5개 단지 중 마지막 단지로 꼽힌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서초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된다.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고,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돼 분양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직선거리 약 600m로,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강남대로, 테헤란로, 서초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과 강남역 광역·공항버스 노선도 인접해 있다.
교육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가 서이초와 맞닿아 있고,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해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어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강남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예술의 전당, 강남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등 생활·문화 기반 시설도 단지 반경 2km 내에 밀집돼 있다.
인근 옛 국군정보사 부지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업무복합시설과 미술관,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이 완료되면 잠원IC~한남대교 구간의 교통 혼잡 완화와 친환경 보행 공간 조성이 기대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아크로 브랜드의 설계 철학이 반영됐다. 단지 내에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웰컴가든·워터오르간 램프가든·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된다.
또 고급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에는 스크린 골프라운지,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키즈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프라이빗 스터디룸, 스카이라운지, 그랜드 라이브러리, 올데이다이닝 등 입주민 맞춤형 시설도 들어선다.
개별 세대에는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D-사일런트 플로어’가 적용된다. 아파트 거실에 센서를 설치해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알림을 보내는 ‘D-사일런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 밖에 지열·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가구당 1.58대 규모의 주차 공간,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이 적용돼 편의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의 ‘독수리 5형제’ 재건축 단지 중 마지막 사업지로, 그만큼 상징성과 기대가 크다”며 “이번에도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주거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APEC CEO 서밋서 ‘K-사회적가치 기업관’ 운영](https://dokyungch.com/news/data/2025/10/30/p1065593589289032_477_h2.jpg)
![[포토] 김윤덕 국토부 장관,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 안전 점검](https://dokyungch.com/news/data/2025/08/29/p1065598332258014_2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