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보증금 1,0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고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입찰 마감은 20일이며, 오는 4월 조합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가 확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성수1지구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 ‘Rivière(강)’와 ‘Unique(특별함)’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GS건설은 해당 명칭에 대한 상표권도 출원하며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강화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세계적 건축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특허 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1지구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며,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도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성수동 입지 특성을 살린 외관 설계와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성수1지구 재개발은 성동구 성수1가 1동 일대 19만4,398㎡ 부지에 지하 4층~지상 69층, 17개 동, 총 3,014세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조1,540억 원 규모로,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가장 큰 사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성수1지구를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GS건설의 적극적인 행보가 성수1지구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응찰에 긍정적 의사를 가졌던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참여 여부를 고심하고 있어, GS건설 단독 입찰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