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실시간 기사

  •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정상…통산 7번째 1위
  • '악성 미분양' 14년 만에 3만 가구 돌파…지방 쏠림 심화
  • 서울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 발표… 탄탄하고 폭넓은 주거안전망 구축
  • 오세훈 서울시장, 허민 국가유산청장···‘종묘 보존과 세운4구역 개발 방향 논의’
  • 서울시,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호 공급…전월세 안정 종합대책 발표
  • 정일영 의원,, “GTX-B 본사, 인천 송도 유치 확정”···철도 운영 핵심 거점으로 도약 기대
  • 경기도 도민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6개 시군의 추가 리워드 혜택
  • 쿠팡 탈퇴 후에도 문자 발송…개인정보 처리 적정성 논란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입법·정책 정책·법률정부·상임위세미나·토론회
도시경제채널

오세훈 시장, 김민석 총리 ‘진전없다’ 발언에 ‘총체적 무지’ 반격

Home > 입법·정책 > 정부·상임위

오세훈 시장, 김민석 총리 ‘진전없다’ 발언에 ‘총체적 무지’ 반격

유덕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22:09:51
서울 재개발·재건축 성과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 충돌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기간 동안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특별한 진전이 없었다고 지적하자, 오 시장이 “총체적 무관심, 총체적 무지”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서울시와 정부 간 주택 공급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민석 총리 “서울시 진전 없다” 발언

김 총리는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서울시의 경우 재개발을 강조해왔지만 오세훈 시장 시기 동안 특별한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오 시장이 정부의 공공주도 공급 방식을 비판한 데 대한 반박으로, 중앙정부가 종합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김민석 국무총리. / 연합뉴스


오세훈 시장 “총체적 무지” 반격…순증물량만 8.7만호

오 시장은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이해 수준은 절망적”이라며 “총체적 무관심, 총체적 무지”라고 반박했다. 그는 김 총리의 지역구인 영등포구 내 정비사업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대교아파트, 신길2구역 등은 이미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됐다”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신규 지정한 정비구역은 354곳이며, 2031년까지 31만 호가 착공되고 순증 물량만 8.7만 호”라고 밝혔다. 또한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 소요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진전 없음’ 발언을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규정했다.


“서울시 공급사막 만든건 민주당…재건축‧재개발에 대한 낡은 이념적 시선”

오 시장은 전임 시장 재임 중 43만 호 규모의 389곳 재정비 사업 구역이 해제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을 공급 사막으로 만든 것은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가 다시 활발히 움직이고 있음에도 정부가 진실을 외면한다”고 주장했다.

김 총리는 “공공과 민간 모두 중요하다”며 공급 확대를 강조했지만, 오 시장은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낡은 이념적 시선과 잘못된 관성을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측의 발언은 정책 인식 수준과 추진 방식에서 근본적 차이를 드러냈다.


김민석 총리 발언에 반박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부동산감독원 폭압기관 아니다”

김 총리는 부동산감독원 설치법과 관련해 “없는 죄를 만드는 폭압기관이 아니다”라며 “불공정 거래를 조사해 시장을 정상화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정부의 공급 정책 자체가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서울시와 정부 간 갈등은 단순한 발언 공방을 넘어 주택 공급 정책의 방향성에 직결된다. 서울시가 제시한 수치와 정부의 인식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책은 정치적 논란 속에서 반목하고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오세훈
  • #서울시장
  • #김민석
  • #국무총리
  • #부동산
  • #재건축
  • #재개발
유덕부 기자
유덕부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기자수첩]1,400억 한강버스, '대중교통'이라는 고집을 내려놓을 때

  • “강남 불패 신화 반드시 깨겠다”…정부, 보유세 인상 준비

  • ‘재개발 분양권' 미끼로 16억 가로챈 현직 경찰관 아내 징역 5년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618564562290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경기도 도민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6개 시군의 추가 리워드 혜택
  • 쿠팡 탈퇴 후에도 문자 발송…개인정보 처리 적정성 논란
  • 주담대 고정금리 7%, 3년 5개월만에 최고
  • '8주룰' 도입 지연, 보험료 논쟁 확산
  • [오늘의 운세] 2026년 03월 31일 화요일
  • DL이앤씨 박상신 대표···상대원2구역 조합원과 직접 소통

포토뉴스

  • “25억 넘으면 대출 뚝”...서울 초고가 아파트 ‘가격 하방’ 압력 거세

    “25억 넘으면 대출 뚝”...서울 초고가 아파트 ‘가격 하방’ 압력 거세

  • 삼성물산, 美 SMDP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맞손’…한강변 랜드마크 조성

    삼성물산, 美 SMDP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맞손’…한강변 랜드마크 조성

  • [포토뉴스]오세훈 시장, 시민과 함께 ‘쉬엄쉬엄 모닝’ 걷다

    [포토뉴스]오세훈 시장, 시민과 함께 ‘쉬엄쉬엄 모닝’ 걷다

많이 본 기사

1
李대통령 “부동산 증세는 ‘전쟁의 핵폭탄’... 필요하다면 최후 수단으로 쓸 것”
2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첫 토론…‘공공vs민간’ 주택공급 해법놓고 격돌
3
민주 서울시장 경선 '4대1'난타전… 박주민·김영배 "정원오 자격 있나" 총력견제
4
3조 원 ‘BTS노믹스’가 깨운 광화문…유통·관광업계 ‘보랏빛 특수’
5
“하이엔드 주거 철학 선보인다”…DL이앤씨, 압구정에 ‘아크로 라운지’ 오픈

Hot Issue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정상…통산 7번째 1위

'악성 미분양' 14년 만에 3만 가구 돌파…지방 쏠림 심화

서울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 발표… 탄탄하고 폭넓은 주거안전망 구축

오세훈 서울시장, 허민 국가유산청장···‘종묘 보존과 세운4구역 개발 방향 논의’

서울시,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호 공급…전월세 안정 종합대책 발표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