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 (화)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5일 화요일
  • 주택연금 vs 시세차익 어느게 더 이득일까?!
  • 세금 폭탄 피하려다 40% 가산세 맞는다?
  • 서울 월세 70% 돌파 이제 전세는 끝났나?
  • "하위 70%도 많다" 기초연금 칼질 시작되나?!
  • 동일 노동, 임금 격차, 비정규직 돌이킬 수 없나?!
  • 주식 고수 사칭 리딩방, 유튜브 조심하세요!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입법·정책 정책·법률정부·상임위세미나·토론회
도시경제채널

다주택자, 이제 만기 연장도 막히나?…LTV 0% 전면 적용 검토

Home > 입법·정책 > 정책·법률

다주택자, 이제 만기 연장도 막히나?…LTV 0% 전면 적용 검토

윤문용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0:50:49
금융당국, 규제지역 아파트 대출 회수 압박…임차인 보호·시장 충격 완화책 고심

[도시경제채널 = 윤문용 기자]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를 겨냥한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까지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사실상 ‘대출 회수’ 압박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계부채 관리와 투기 수요 차단을 명분으로 한 이번 조치가 시장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23일 현재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게는 신규 주택담보대출(LTV)이 원칙적으로 0% 적용돼 사실상 대출이 불가능하다. 신규 주택 구입 목적의 대출은 전면 금지되며, 고가 아파트에 대해서는 가격대별로 대출 한도가 차등 축소된다. 15억 원 이하 아파트는 최대 6억 원, 15억~25억 원은 최대 4억 원, 25억 원 초과는 최대 2억 원까지만 가능하다.

최근 금융당국은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에도 동일한 LTV 0%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까지는 만기 연장 시 기존 대출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신규 대출과 동일하게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사실상 대출 회수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3차 대책회의를 열어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앞선 회의가 현황 점검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대출 총량 감축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주택 유형과 소재지를 세분화해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 보유 다주택자를 우선 관리 대상으로 삼는 ‘핀셋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만기 연장 불허가 시행될 경우 임차인의 주거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주택자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경매로 이어질 경우 임차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일정 요건 충족 시 예외적으로 만기 연장을 허용하거나, 단계적으로 대출을 감축하는 방안을 병행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존 다주택 대출 연장도 신규 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다”고 지적하며 규제 강화를 주문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투자 목적 주택 매입에 대한 기대수익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며 위험가중치 조정, 단계적 LTV 축소, 만기 구조 차등화 등을 언급했다.

현재 주거용 임대사업자의 은행권 대출 잔액은 약 13조9천억 원, 상호금융권을 포함하면 20조 원에 달한다. 만기 연장 불허가 현실화될 경우 대출 회수 압박이 커지고, 시장 매물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지방 부동산 침체와 임대료 상승을 고려해 지역별·유형별 선별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를 미루고 다주택자 대출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확대와 함께 주담대 위험가중자산(RWA) 추가 상향 조정도 검토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RWA를 25%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혀 규제 강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LTV
  • #다주택자
  • #금융규제
  • #금융위원회
윤문용 기자
윤문용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77830933715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주식 고수 사칭 리딩방, 유튜브 조심하세요!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3일 일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2일 토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1일 금요일
  • 원베일리vs메이플자이, 내달 16일 스포츠 교류전…탁구 등 3개 종목

포토뉴스

  • 20대 ‘무급가족종사’, 3년째 증가…전체 감소세 속 ‘나홀로 역주행’

    20대 ‘무급가족종사’, 3년째 증가…전체 감소세 속 ‘나홀로 역주행’

  • 대한민국 CEO, ‘부의 지도’ 이동…개포 ‘디퍼아’에 500대 기업 수장 ‘최다 거주’

    대한민국 CEO, ‘부의 지도’ 이동…개포 ‘디퍼아’에 500대 기업 수장 ‘최다 거주’

  •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평균 9.13% 상승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평균 9.13% 상승

많이 본 기사

1
서울시, 창동 일대 ‘K-엔터타운’ 조성…2조7000억원 투입 ‘K-팝 메카’ 조성
2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360-1번지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복합개발 시동
3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 50점대 당첨…강남보다 비싼 노량진 ‘가격 역전’
4
자산운용사, ‘채권혼합형 ETF’ 봇물…퇴직연금에 ‘삼전닉스’ 담아 수익·안정 확보
5
서울시, 장기전세 ‘미리내집’ 441세대 모집...보증금 분할납부제 첫 시행

Hot Issue

정규직·비정규직간 임금 격차 ‘10년 만에 최대’…비정규직, 정규직 65% 수준

중동 사태·연준 매파적 기조에 원·달러 환율 1483.3원 마감

서울 땅값 3년 연속 상승 ‘평균 4.9%↑’…용산 9.2% ‘최고’ 도봉과 4배 차

AI·디지털 혁신 기업 ‘왕중왕전’ 시동…올해 최고 혁신 스타트업 ‘누구’

젠슨 황 장녀 매디슨, 삼성·SK 연쇄 회동…엔비디아표 ‘피지컬 AI 연합’ 구축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