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밀집지 우선 선정 및 복합 기능형 사방댐 도입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사방사업에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석류와 유목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할 18개 시·군 국유림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사방댐 16기와 유역관리사업 7곳을 비롯해 계류보전 17km, 산지사방 13.1ha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주거 밀집 지역이 우선 선정됐고, 앞서 지난해부터 설계 검토와 현장 전문가 자문, 지역 주민 대상 사전 설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산림유역관리사업이 확대된다. 산림 내 유역을 종합 관리하는 해당 사업은 지난해 1곳에서 올해 7곳으로 늘었다. 양평군 양동면에는 산사태 방지 기능에 더해 산불 발생 시 진화용수까지 공급할 수 있는 복합 기능형 사방댐이 새로 들어선다. 이외 현장에도 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법을 도입해 사업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갈수록 강해지는 집중호우에 맞서 산사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사방사업 집행과 빈틈없는 재해 대비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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