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기획 온라인 아카이브 연계·AI 키오스크 도입으로 온·오프라인 접근성 강화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는 도시계획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울플랜+’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플랜+’는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약 2700여개 사업의 위치, 건축 규모, 추진 단계 등을 시각적으로 제공해 관심 지역의 개발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도시계획 정보 통합 플랫폼 ‘서울플랜+’. [사진=서울시]
‘서울플랜+’는 지난해 서울시 창의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7월부터 서울도시공간포털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포털 방문자 수가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시민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도시계획사업 유형의 확대로, 기존 신속통합기획과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등 주요 사업에 더해 ‘사전협상제’를 추가해 전체 사업 유형은 29종으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사전협상 대상지의 계획 내용과 추진 단계는 물론 공공기여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경우 ‘온라인 아카이브’와 연계해 대상지별 기획 의도, 추진 과정, 세부 계획 등을 좀더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도시계획 정보의 연속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서울시청 지하 ‘내친구서울관’에 설치된 AI 키오스크 ‘우리동네 찾기’를 통해 방문 시민은 관심 지역을 선택한 뒤 QR코드를 스캔하면 개인 스마트기기로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 키워드 검색 기능이 강화됐고, 지도 서비스에서는 구역 중첩 시 라벨 위치를 조정하고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UI를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플랜+는 시민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 도시계획 플랫폼이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지속 발굴해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권에서 정책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 공공기여 통합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지도 기반으로 공공기여 시설 운영 정보 공개와 함께 시민 의견 수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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