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등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는 앞으로 주민센터나 수도사업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리수 요금고객센터’ 누리집 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자격 증빙서류 없이 감면 대상 확인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무서류 원스톱 감면 신청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누리집 이용 편의성도 개선돼 회원가입 후 카카오·은행 등 민간 인증서를 활용한 간편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고, 첫 화면에는 요금 조회·납부와 민원 신청 등 주요 서비스를 배치해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조회 기능도 확대됐다. 기존에 수도사업소에 별도로 문의해야 했던 감면 내역을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스마트검침이 적용된 가구는 실시간 수돗물 사용량과 계량기 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또 과오납금 환급에 필요한 서류를 기존 5종에서 3종으로 줄여 신청 부담을 덜고 환급 기간을 단축했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이 요금 관련 서비스를 좀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운영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능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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