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 (수)

  실시간 기사

  • ‘축제·행사 정보, 클릭 한 번에 해결’ 120다산콜, 5월 스마트 상담 강화
  • 서울시, 서울숲서 ‘2026 서울가든페스티벌’ 개최…이날치·10cm 등 총 출동
  • 애플, AI기능 ‘허위 광고’ 소송 3700억원 합의…한국 소비자 제외 논란
  • 미아동 791번지 일대, 신통기획 확정…50년 정체 지역정비 시동
  • 쿠팡, 1분기 3545억원 ‘어닝 쇼크’…정보유출 사태 4년 만에 ‘최대 적자’
  • [남기정의 한옥여담] 산 자를 위한 공간, 도심 속 여백 ‘종묘’
  • 인천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 서울시,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열린 복합문화공간’ 추진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경제·IT IT경제금융·증권AI·통신·유통인프라·신공법
도시경제채널

LG전자, 인도 증시 상장…1조8000억 현금 국내 유입 ‘미래투자 가속’

Home > 경제·IT > IT경제

LG전자, 인도 증시 상장…1조8000억 현금 국내 유입 ‘미래투자 가속’

도시경제채널 / 기사승인 : 2025-10-14 14:19:14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식에 참석한 LG전자 조주완 CEO./LG전자

LG전자가 인도법인을 인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1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국내로 조달한다. 인도 현지 상장은 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추진한 첫 대규모 기업공개(IPO)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LG전자는 14일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인도법인 상장과 미래비전 발표행사를 열었다. 조주완 LG전자 CEO와 아쉬쉬 차우한 NSE CEO가 현지 시간 오전 10시 개장 종을 울리며 ‘LG전자 인도 주식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인 1억181만5859주를 구주매출 형태로 처분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 상단인 주당 1140루피, 한화 약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청약 경쟁률은 54대1로 2008년 이후 인도 IPO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공모가 기준 인도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12조원으로 평가됐다.

LG전자는 상장을 통해 1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국내로 유입한다. 차입금비율이나 금융비용 부담 없이 확보한 자금이 유입되며 재무건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미래 성장 투자와 신사업 확대에 활용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주완 CEO는 이번 상장과 함께 ‘인도를 위해(Make for India)’, ‘인도에서(Make in India)’, ‘인도를 세계로(Make India Global)’라는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인도 인구 14억명을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인도를 글로벌 제조와 연구개발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인도 특화 가전 라인업도 공개했다. 세탁기와 에어컨 등 4종의 현지 맞춤형 제품을 다음 달부터 순차 출시하며 가격과 기능, 디자인 모두 인도 생활환경에 맞췄다. 모든 제품은 인도 내 공장에서 생산된다.

또 인도 정부의 제조 부흥 정책에 맞춰 생산·R&D·판매·서비스 등 현지 밸류체인을 고도화한다. 1997년 인도 시장 진출 이후 LG전자는 노이다와 푸네에 완결형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6억달러를 투자해 스리시티 지역에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신공장은 약 2000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리시티 공장이 완공되면 LG전자의 인도 내 연간 생산능력은 냉장고 360만대, 세탁기 375만대, 에어컨 470만대, 컴프레서 200만대, TV 200만대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벵갈루루에 위치한 LG전자 SW연구소는 AI와 SoC(시스템온칩) 중심의 차세대 기술 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조주완 CEO는 “이번 상장으로 인도는 LG전자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LG전자와 인도법인의 성장을 동시에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도시경제채널
도시경제채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 김이탁 국토부 1차관, 카자흐스탄 외교차관과 알라타우 신도시·UAM 협력 논의

  • [오늘의 운세]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0359514367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인천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 서울시,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열린 복합문화공간’ 추진
  • 서울 ‘325개 역세권’, 상업지 상향 가능…강북·서남권 성장 잠재력 ‘UP’
  • 17개 생명·손보사, 5세대 실손보험 판매 개시…보험료 30% 저렴 ‘보장은’
  •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3만8503건 결정…LH 피해주택 매입 ‘가속’
  • 캐나다산 원유 ‘0% 관세’ 물꼬…상반기 수입량만 지난해 1.7배

포토뉴스

  • “서울 살기 너무 팍팍”…1분기 8만4000명 경기도행 ‘4년래 최대’

    “서울 살기 너무 팍팍”…1분기 8만4000명 경기도행 ‘4년래 최대’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 D-4…정부, ‘실거주’로 전면 재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 D-4…정부, ‘실거주’로 전면 재편

  • 서울 빌라 거래 61% 폭증…아파트 대안으로 실수요자 몰려

    서울 빌라 거래 61% 폭증…아파트 대안으로 실수요자 몰려

많이 본 기사

1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 50점대 당첨…강남보다 비싼 노량진 ‘가격 역전’
2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360-1번지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복합개발 시동
3
자산운용사, ‘채권혼합형 ETF’ 봇물…퇴직연금에 ‘삼전닉스’ 담아 수익·안정 확보
4
주택연금 vs 시세차익 어느게 더 이득일까?!
5
성북구 장위13-1·2구역, 20년 만에 재개발 사업 본궤도…5900세대 공급 예정

Hot Issue

애플, AI기능 ‘허위 광고’ 소송 3700억원 합의…한국 소비자 제외 논란

쿠팡, 1분기 3545억원 ‘어닝 쇼크’…정보유출 사태 4년 만에 ‘최대 적자’

17개 생명·손보사, 5세대 실손보험 판매 개시…보험료 30% 저렴 ‘보장은’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3만8503건 결정…LH 피해주택 매입 ‘가속’

기초연금, 현행 유지 시 2048년 두 배 지출…빈곤층 아닌 노인까지 수혜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