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6 (목)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8월 06일 목요일
  • 서울문화재단, ‘SAPY WEEK’ 개최…청년 예술가 한자리에
  • 삼성전자, ‘FMS 2026’서 차세대 3D 메모리 방향 제시…zHBM 등 최초 공개
  •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30억 아파트 ‘똘똘한 한 채’ 되나
  • 4월 결혼, 1년 중 가장 ‘비싸’…월별 최대 325만원 차이
  • “해외서도 119”…소방청, ‘재외국민 응급상담서비스’ 이용 당부
  • 위생용품 시장, 첫 ‘3조원’ 돌파…전년 대비 9.7% 성장
  • 서울시, 6일 ‘부동산 정상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유튜브 생중계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경제·IT 경제·금융·증권IT·AI·통신인프라·신공법
도시경제채널

은행권 가계대출 4개월 만에 증가 전환…′빚투′ 신용대출이 주도

Home > 경제·IT > 경제·금융·증권

은행권 가계대출 4개월 만에 증가 전환…'빚투' 신용대출이 주도

최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00:57:31
잔액 1172조8000억원·5000억↑…전체 금융권은 3조5000억 늘어

[도시경제채널 = 최강호 기자] 3월 예금은행 가계대출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시 변동성 확대로 신용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한국은행은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확산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시 / 연합뉴스

지난달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은행권 가계대출이 4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72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5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1월 2조1000억원 증가한 이후 12월 2조원 감소로 방향이 바뀐 가계대출은 올해 1월(-1조1000억원)과 2월(-4000억원) 내리 줄어들다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934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세자금 수요 둔화와 은행권 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맞물린 결과다. 반면 기타 대출은 237조1000억원으로 5000억원 불어났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사이 주식 투자 목적의 신용대출이 확대된 영향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박민철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중동 사태 이후 주가 등락이 크게 벌어진 장세에서 주가가 많이 빠진 날 기타 대출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용을 통한 주식 투자가 늘 경우 주가 조정 시 하락 폭을 가속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잘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같은 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 3월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가 폭도 전월(2조9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은행권에서 5000억원, 2금융권에서 3조원이 각각 늘었다. 2금융권 가운데서는 상호금융권이 2조7000억원 증가했는데, 농협·새마을금고 등의 신규 대출 취급 중단 이전에 승인된 집단대출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전 금융권 주담대는 3조원 증가해 전월(4조1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기업 대출 잔액은 1387조원으로 전월 말 대비 7조8000억원 늘었다. 주요 은행의 생산적 금융 기조와 기업 운전자금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중소기업이 4조5000억원, 대기업이 3조4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25조8000억원 증가)을 중심으로 20조5000억원 늘었다. 반면 정기예금은 주식 투자 자금 유출 영향으로 2월 10조7000억원 증가에서 3월 4조4000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가계대출
  • #신용대출
  • #금융시장동향
최강호 기자
최강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39619358647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위생용품 시장, 첫 ‘3조원’ 돌파…전년 대비 9.7% 성장
  • 서울시, 6일 ‘부동산 정상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유튜브 생중계 
  • ‘일하는 노년’…고령층 취업자 첫 1000만명 돌파
  •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700원 확정…노동부, 노사 이의제기 기각
  • 7월 외환보유액 4279억달러 ‘두 달 연속 증가’…외평채 등 영향
  • 문화부, 전국 70개 서점서 ‘심야책방’ 운영…이색 독서 프로그램 진행

포토뉴스

  •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30억 아파트 ‘똘똘한 한 채’ 되나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30억 아파트 ‘똘똘한 한 채’ 되나

  • 국내 기업, 상반기 CP·단기사채 1272조원…전년 대비 68% 폭증

    국내 기업, 상반기 CP·단기사채 1272조원…전년 대비 68% 폭증

  • 서울시, 모아타운·신통기획 ‘취소 구역’ 공개…투기 만행 차단

    서울시, 모아타운·신통기획 ‘취소 구역’ 공개…투기 만행 차단

많이 본 기사

1
홍명보 법카 논란 집 앞에서 1400만원?
2
‘도로 낀 토지도 유용하게’…서울시, ‘입체도로’ 기준 마련
3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재건축·재개발 ‘알기 쉽게’
4
대우건설, 목동 수주전에 ‘사활’…‘써밋 목동 라운지’ 열고 표심 잡기 총력
5
서울 불광2동, 최고 29층 3100가구 랜드마크 조성

Hot Issue

4월 결혼, 1년 중 가장 ‘비싸’…월별 최대 325만원 차이

서울시, 6일 ‘부동산 정상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유튜브 생중계 

‘일하는 노년’…고령층 취업자 첫 1000만명 돌파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700원 확정…노동부, 노사 이의제기 기각

정부 ‘8·3 세제개편안’에 다주택자 ‘셈법’ 복잡…버틸수록 ‘세금 폭탄’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경제·금융·증권
    • IT·AI·통신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도시경제뉴스
    • 만난사람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