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목동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대우건설이 ‘써밋 목동 라운지’를 통해 표심 잡기에 본격 나섰다.
대우건설은 23일 서울 양천구에 마련된 ‘써밋 목동 라운지’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에 제안할 하이엔드 주거 비전과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형남호 대우건설 강서영업지사 소장은 라운지 조성 취지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써밋 브랜드 전면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인 이 라운지는 대우건설이 목동 일대에 제안하는 하이엔드 주거의 가치와 비전을 고객에게 알리는 공간이다.
형 소장은 “써밋 목동 라운지는 시공사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다”며 “목동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재건축 방향을 함께 토론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앞세워 목동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안은 ▲초고층 설계 특화 ▲외관 특화 ▲공용부·조경 특화 ▲하이엔드 어메니티(커뮤니티) 특화 ▲단위세대 특화 ▲주차 특화 등이다.
형 소장은 “써밋이 추구하는 하이엔드 주거는 획일적인 일반 아파트와 달리 각 단지의 개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을 표출해야 한다”며 “써밋 단지 중 똑같은 디자인을 적용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 등 해외 설계사와 협업한 초고층 설계, 용산 드래곤 시티 시공으로 입증한 외관 특화 역량,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한 어메니티 특화 전략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노후로 인한 극심한 주차난에 대해 형 소장은 “설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가능한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겠다”며 “최근 신축 아파트의 세대당 주차 대수가 1.4~1.5대 수준인 점을 고려해 우리는 그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트럼프 타워와 한남 더힐 등 국내 대표 하이엔드 주거 시설을 성공적으로 건립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도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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