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월)

  실시간 기사

  • 금융위, 내년 청년 지원 예산 2조1000억원 ‘2배 급증’
  • 오세훈 시장, 5년간 최고 성과는 ‘정비사업 정상화’…정부에 날 선 비판
  • 강남 3구 6주째 ‘하락’ vs 강북·외곽 ‘급등’…“집값 평탄화 과정?”
  • 10조원 넘긴 현대건설 vs 뒤쫓는 삼성물산, 최대 승부처는 목동 7·14단지
  •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만6567세대…전월 대비 65% ↑
  • 대장동·오전동 등에 공공주택 2만3000호 공급…2029년 착공 예정
  • 복지부,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24시간 가동’
  • 급여 이체 시 ‘급여’ 표시 없으면 금리 감면 혜택 없어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도시·부동산 도시정비입찰·분양서울·전국
도시경제채널

오세훈 시장, 5년간 최고 성과는 ‘정비사업 정상화’…정부에 날 선 비판

Home > 도시·부동산 > 서울·전국

오세훈 시장, 5년간 최고 성과는 ‘정비사업 정상화’…정부에 날 선 비판

박준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22:09:53
최근 5년 신규 정비구역 지정 2배 ↑…정비구역 지정 기간도 단축
착공·입주 순탄하려면 규제 개선 이어져야…정부 건의 지속할 것
오세훈, “야만적으로 법 개정 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 경고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년간 주택정책의 최대 성과로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꼽으며, 앞으로는 늘어난 정비구역의 신속한 착공과 입주를 위해 규제 완화 또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의 용산공원 주택 공급 계획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발언에 대해 날 선 비판을 가하며 정부와의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21일 오 시장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연평균 35곳으로, 직년 10년 평균 17곳에 비해 두 배 수준이다. 특히 2021년 신속통합기획 도입 이후 214개 구역에서 30만7000호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됐고, 통상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도 2년 수준으로 단축됐다는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이에 서울시는 향후 늘어난 정비구역을 실제 착공과 입주로 연결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착공 목표의 50%를 달성했고, 2031년까지 총 31만호를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오 시장은 “정비사업이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8·13대책에 더해 현장 속도를 떨어뜨리는 규제도 함께 개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는 재개발 조합설립 동의율을 낮추고 기부채납 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를 개선하고 있다. 아울러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3년 한시 완화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50~75%에서 30~50%로 완화 ▲민간 정비사업 법적상한용적률 1.2배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최근 논란이 된 ‘500세대 이하 정비사업 자치구 권한 이양’과 ‘용산·탄천 주택 공급’에 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자치구간 형평성 논란과 주민 갈등 등으로 속도는 보장하지 못한 채 도시계획 원칙만 흔들릴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권한이 분산될 경우 25개 자치구마다 정비사업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서울시 조사 결과 63%가 넘는 시민이 반대하고 있는데 같은 기간에 여론 조사를 한다고 했던 국토부는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고집스럽고 야만적으로 용산공원 전용을 위한 법 개정 작업에 들어가는 순간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오 시장은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오 시장은 “평탄화라는 표현보다도 그 표현의 배경에 깔려있는 대통령의 인식이 굉장히 걱정스럽다”며 “전세 물량 가뭄과 월세 급등에 따른 자구책으로 서민들이 시 외곽 자치구 주택을 구매하는 것인데, 그 타이밍에 정부 정책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의 기자회견을 해 시민들이 좌절과 고통을 느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설사 언론인의 표현이 다소 본인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잘 풀어서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를 설명해야 했다”며 “질문이 잘못됐으니 답변하지 않겠다는 것이 국민들이 보고 싶어 하는 대통령의 모습이냐”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용산공원
  • #탄천물재생센터
  • #서울정비구역지정
  • #서울시도시정비
  • #정비사업
  • #재개발
  • #재건축
박준범 기자
박준범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서울시, ‘모아통합기획’ 전격 도입…착공까지 1년6개월 단축

  •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 시동…선도지구 1만6267호 선정

  •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운영 개선…31만가구 착공에 ‘속도’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447548287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급여 이체 시 ‘급여’ 표시 없으면 금리 감면 혜택 없어
  • 국수본, ‘매크로 암표상’ 157명 적발…8년간 24억원어치 판매
  • 이재명 발언에 발끈한 오세훈?!
  • 서울시, 추석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점검…104건 모두 ‘안전’
  • 성수3지구 재개발, 삼성물산 품으로…최고 72층 랜드마크 ‘우뚝’
  • 9월1~20일, 수출 714억달러 ‘역대 최대’…전년비 78.3% ‘폭등’

포토뉴스

  • ‘숙박시설이 단독주택 둔갑’…국토부, 부동산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숙박시설이 단독주택 둔갑’…국토부, 부동산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 오세훈 시장, “李, 세계 인식 제대로 하시라…머릿속부터 리셋해야”

    오세훈 시장, “李, 세계 인식 제대로 하시라…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7번째 기자회견’ 李 대통령, “두려움과 겸손함 잃었다” 사과

    ‘7번째 기자회견’ 李 대통령, “두려움과 겸손함 잃었다” 사과

많이 본 기사

1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하락’ 전환…대출 규제·금리 상승 ‘이중고’
2
도봉구 창동 준공업지역, 첫 아파트 단지 건립 시동
3
국토부·LH, 수도권 땅 매입으로 주택 공급 ‘속도’…총 5000억원 규모
4
삼성물산, 여의도 동쪽 한강라인에 ‘래미안 벨트’ 구축
5
광명·하남 1㎡당 평균 아파트값 ‘서울 추월’…강남권은 ‘초강세’

Hot Issue

오세훈 시장, 5년간 최고 성과는 ‘정비사업 정상화’…정부에 날 선 비판

강남 3구 6주째 ‘하락’ vs 강북·외곽 ‘급등’…“집값 평탄화 과정?”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만6567세대…전월 대비 65% ↑

성수3지구 재개발, 삼성물산 품으로…최고 72층 랜드마크 ‘우뚝’

9월1~20일, 수출 714억달러 ‘역대 최대’…전년비 78.3% ‘폭등’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박우진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경제·금융·증권
    • IT·AI·통신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도시경제뉴스
    • 만난사람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