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개발·재건축 등 주요 개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외손뼉은 울리지 않는다. 결국 서울 안의 공급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함께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국토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는 물론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확대와 공공도심복합사업 신속 추진, 추가 부지 발굴 등 가용한 방안을 총 동원해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서울시도 국민이 원하는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주택시장의 일부 가격 지표에서 희망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도 진단했다.
홍 장관은 “주택시장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크다. 서울 집값 상승세는 주택가격동향조사 기준으로 7월 이후 실거래가지수 기준으로 6월 이후 둔화되고 있다”며 “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에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KB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서울 전반에서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지역 매매 물건이 8만건을 넘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주택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누적된 공급 부족을 지적했다.
홍 장관은 “결혼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택 수요는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은 아직 미치지 못한다”며 “해법은 간단하다. 집을 지어야 한다.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움직여야 하는 것이 공급이다. 공급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 불안 심리로 수요가 흔들리는 일도 줄어든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추진 과정도 언급했다.
홍 장관은 “정부가 2022년 이후 이어진 인허가와 착공 부진을 반전시키기 위해 정부 출범 직후부터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3차례의 공급대책을 통해 5년간 수도권 150만호 이상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서울 인접 수도권에 신규택지 10만4000호 공급을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부문 착공은 2023년 1만6000호에서 올해 6만호 이상으로 늘고, 올해 수도권 착공은 20만호 이상으로 반등할 전망이다”며 “공급에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