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3월 13일 금요일
  • 중랑구 중화2동 재개발 본격화…중랑천변 1,280세대 주거단지 조성
  •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노원구 첫 신통기획 단지
  • 李대통령, "BTS 콘서트 '바가지 상술'은 국가적 망신…엄담하라”
  • BTS 광화문 콘서트 정보, 18일부터 ‘네이버 지도’에 뜬다
  • 불광미성,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통해 1,662세대 대단지 재탄생
  • 고덕주공9단지 재건축, 1,861세대 공급…명일동 5,900세대 주거타운 기대
  • 강남발 '집값 냉기' 한강벨트까지 덮쳤다...다주택자 규제 칼날에 매물 쌓여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입법·정책 정책·법률정부·상임위세미나·토론회
도시경제채널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이용자 1만 명 돌파… 주거 안전망 ‘안착’

Home > 입법·정책 > 세미나·토론회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이용자 1만 명 돌파… 주거 안전망 ‘안착’

유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0:39:56
시행 4년 만에 누적 1만 218명 이용… 청년·여성 등 ‘부동산 약자’ 호평 쏟아져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를 돕기 위해 도입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시행 4년 만에 이용자 1만 명 시대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전세 사기 우려와 복잡한 권리관계 분석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방패’ 역할을 하며 서울의 핵심 주거 복지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 장면.


지난 2022년 7월 5개 자치구에서 첫발을 뗀 이 서비스는 이듬해 서울 25개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됐다. 2025년 12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는 1만 218명으로, 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1만 5,659건에 달한다. 특히 이용자의 85%가 20~30대 청년층이며, 여성 비율이 72%를 차지해 사회초년생과 안전한 주거지 탐색을 원하는 여성들의 호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용 건수 또한 시행 첫해 대비 2.5배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장의 만족도는 수치로 증명된다. 2025년 이용자 대상 조사 결과, 서비스 만족도는 86.6%에 달했으며 92.5%가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세 사기 걱정에 막막했다는 30대 여성 C씨는 “전문가가 내 편에서 계약서를 검토해 주는 모습이 마치 전담 변호사 같았다”며 “불안을 함께 나눠주는 행정 서비스야말로 진정한 복지”라고 전했다. 지방에서 상경한 20대 B씨 역시 “부모님이 동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인중개사가 직접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많은 청년들이 호응하고 있다. / 서울시


현재 서울시 25개 구에는 86명의 ‘주거안심매니저’가 활약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들은 단순 상담을 넘어 전입 예정지의 시세 확인, 불법 건축물 여부 점검, 계약 당일 현장 동행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매니저들 또한 “사회초년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매니저들의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디지털 취약계층과 중장년층을 위한 현장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대학가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문턱을 더 낮출 계획이다. 서비스는 서울 거주 1인가구(독립 예정자 포함)라면 누구나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씽글벙글 서울’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는 1인가구의 주거 불안 문제를 행정이 함께 해결하려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세 사기 예방은 물론 고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울시
  • #주거안심매니저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 #청년
  • #1인가구
  • #주거복지
유주영 기자
유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제기동 일대, ‘경동한옥마을’로 재탄생…"제2의 익선동으로"

  • [기자수첩]강선우·김경 동시 구속…1억 원에 팔린 민주주의

  • 민희진, 256억 포기하며 "뉴진스 위해 소송 멈추자" 제안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73297799514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고덕주공9단지 재건축, 1,861세대 공급…명일동 5,900세대 주거타운 기대
  • 강남발 '집값 냉기' 한강벨트까지 덮쳤다...다주택자 규제 칼날에 매물 쌓여
  • 역세권 용적률 특례 적용…명일한양아파트 1,087세대 초고층 단지로 재탄생
  • 방화뉴타운 ‘래미안 엘라비네’ 분양…평균 분양가 3.3㎡당 5178만원
  •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샛강변 품은 52층 고층 단지로 재탄생
  • 삼성전자‧현대차 등 자사주 소각 행렬… 안도걸 의원 “코리아 프리미엄 전환점” 환영

포토뉴스

  • BTS 광화문 콘서트 정보, 18일부터 ‘네이버 지도’에 뜬다

    BTS 광화문 콘서트 정보, 18일부터 ‘네이버 지도’에 뜬다

  • 강남발

    강남발 '집값 냉기' 한강벨트까지 덮쳤다...다주택자 규제 칼날에 매물 쌓여

  • 역세권 용적률 특례 적용…명일한양아파트 1,087세대 초고층 단지로 재탄생

    역세권 용적률 특례 적용…명일한양아파트 1,087세대 초고층 단지로 재탄생

많이 본 기사

1
"수십억 넘는 홍보관 무용지물?"… 압구정 5구역, 현대건설 '무혈입성' 돕는 불공정 판짜기 의혹
2
[기자수첩] ‘공천권’보다 무서운 ‘민심’… 오세훈의 외로운 호소, 그 이면
3
[기자수첩]대한민국 허리 40대의 '비명', 지표는 위기를 말하고 있다
4
제기동 일대, ‘경동한옥마을’로 재탄생…"제2의 익선동으로"
5
[기자수첩]1,400억 한강버스, '대중교통'이라는 고집을 내려놓을 때

Hot Issue

중랑구 중화2동 재개발 본격화…중랑천변 1,280세대 주거단지 조성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노원구 첫 신통기획 단지

李대통령, "BTS 콘서트 '바가지 상술'은 국가적 망신…엄담하라”

불광미성,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통해 1,662세대 대단지 재탄생

고덕주공9단지 재건축, 1,861세대 공급…명일동 5,900세대 주거타운 기대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