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통합기획 등 정비사업 본궤도, 중화2동 재개발도 심의 문턱 넘어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 강동권과 여의도, 강북의 주요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재건축 심의 문턱을 넘으며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명일한양아파트 등 상정된 정비계획안 6건을 모두 가결 처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강동구 명일동 일대의 ‘재건축 대어’들이 사업 본궤도에 진입했다. 명일동 54번지 일대 명일한양아파트(4만 2243㎡)가 수정 가결됐으며, 인근 고덕주공9단지아파트(7만 6090㎡)도 조건부 가결로 심의를 통과했다. 금융권 재건축으로 주목받는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번지를 비롯해 은평구 불광미성아파트, 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 역시 정비계획이 확정되며 노후 단지들의 새 단장 준비가 끝났다.
재개발 사업지인 중랑구 중화2동 309-3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안건도 수정 가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지역들은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거쳐 설계 및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요 노후 단지들의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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