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 (화)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5일 화요일
  • 주택연금 vs 시세차익 어느게 더 이득일까?!
  • 세금 폭탄 피하려다 40% 가산세 맞는다?
  • 서울 월세 70% 돌파 이제 전세는 끝났나?
  • "하위 70%도 많다" 기초연금 칼질 시작되나?!
  • 동일 노동, 임금 격차, 비정규직 돌이킬 수 없나?!
  • 주식 고수 사칭 리딩방, 유튜브 조심하세요!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입법·정책 정책·법률정부·상임위세미나·토론회
도시경제채널

삶의 무게에 짓눌린 노후, 서울시 60대 이상 파산자 급증

Home > 입법·정책 > 세미나·토론회

삶의 무게에 짓눌린 노후, 서울시 60대 이상 파산자 급증

유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10:51:44
파산신청 10명 중 6명, 60대 이상…“질병·무직·고립이 원인”
기사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에서 개인 파산을 신청한 시민 10명 중 6명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10일 발표한 2025년 개인파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의 경제적 붕괴가 심화되며 ‘노후파산’이 구조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파산의 중심에 선 노년층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접수된 2025년 개인파산 신청자 1,192명 중 60대 이상은 691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70대 이상까지 포함하면 80%를 넘는 수준이다. 특히 재파산자의 69%가 60대 이상으로, 한 번 무너진 경제 기반을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파산에 이르는 고령층의 현실이 드러났다.

무직·고립·질병이 만든 파산의 악순환

신청자의 84.6%가 무직 상태였으며, 60대 이상에서는 무직 비율이 88.2%에 달했다. 일자리가 있는 경우도 대부분 일용직이나 단기직으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없는 상태였다. 가구 형태는 1인 가구가 70.4%로 가장 많았고, 가족의 도움 없이 혼자 부채를 감당하는 고립된 노년층이 늘고 있다.

생활비 부족과 의료비 부담이 주요 원인

채무 발생 원인으로는 ‘생활비 부족’이 79.5%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주거비와 의료비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질병과 입원이 파산의 방아쇠가 된 사례는 30.2%로, 전년 대비 5.9%p 증가했다. 평균 채무액은 2억 8,700만 원이며, 60대 이상은 3억 9,400만 원으로 더 높았다.

서울시의 대응과 지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개소 이후 14,610명의 악성부채 3조 9,320억 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해왔다. 현재 서울 전역에 10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금융복지 종합상담, 채무조정, 금융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노후파산, 사회적 안전망 강화 시급”

정은정 센터장은 “고령층의 파산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구조의 문제”라며 “금융취약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금융안전망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재기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노후파산의 심화를 막기 위해 보다 촘촘한 복지와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 서울시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울시
  • #노후파산
  • #서울금융상담센터
  • #일용직
  • #단기직
유주영 기자
유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서울숲에 팝업정원 5곳 조성…포켓몬·카카오 등 70여개 기업 정원산업전 참여

  • 빅뱅, 데뷔 20주년에 코첼라 첫 무대 완료…글로벌 투어 시동

  • ‘우아한 수다방’ 시즌2 EP.1-2, 성수동 재개발의 남은 과제 공개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77059242475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주식 고수 사칭 리딩방, 유튜브 조심하세요!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3일 일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2일 토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1일 금요일
  • 원베일리vs메이플자이, 내달 16일 스포츠 교류전…탁구 등 3개 종목

포토뉴스

  • 20대 ‘무급가족종사’, 3년째 증가…전체 감소세 속 ‘나홀로 역주행’

    20대 ‘무급가족종사’, 3년째 증가…전체 감소세 속 ‘나홀로 역주행’

  • 대한민국 CEO, ‘부의 지도’ 이동…개포 ‘디퍼아’에 500대 기업 수장 ‘최다 거주’

    대한민국 CEO, ‘부의 지도’ 이동…개포 ‘디퍼아’에 500대 기업 수장 ‘최다 거주’

  •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평균 9.13% 상승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평균 9.13% 상승

많이 본 기사

1
서울시, 창동 일대 ‘K-엔터타운’ 조성…2조7000억원 투입 ‘K-팝 메카’ 조성
2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360-1번지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복합개발 시동
3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 50점대 당첨…강남보다 비싼 노량진 ‘가격 역전’
4
자산운용사, ‘채권혼합형 ETF’ 봇물…퇴직연금에 ‘삼전닉스’ 담아 수익·안정 확보
5
서울시, 장기전세 ‘미리내집’ 441세대 모집...보증금 분할납부제 첫 시행

Hot Issue

정규직·비정규직간 임금 격차 ‘10년 만에 최대’…비정규직, 정규직 65% 수준

중동 사태·연준 매파적 기조에 원·달러 환율 1483.3원 마감

서울 땅값 3년 연속 상승 ‘평균 4.9%↑’…용산 9.2% ‘최고’ 도봉과 4배 차

AI·디지털 혁신 기업 ‘왕중왕전’ 시동…올해 최고 혁신 스타트업 ‘누구’

젠슨 황 장녀 매디슨, 삼성·SK 연쇄 회동…엔비디아표 ‘피지컬 AI 연합’ 구축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