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역 최대 현안인 재건축·재개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총 12차례 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구청장이 사업 현장을 찾아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합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구는 관내 41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현장 갈등을 최소화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달 12일 서강석 구청장은 첫 방문지로 거여·마천지구를 찾았다. 마천 1∼5구역과 거여새마을구역, 마천시장 조합 임원의 건의 사항을 순차적으로 들었다.
서 구청장은 "과거에는 행정이 규제라는 인식이 강해 정비사업이 한 발 나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이제 송파구는 지원행정으로 인식이 바뀌었다"며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와 송파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난 4년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해 온 만큼 2032년까지 이 지역이 송파의 대표 명품 주거지로 바뀔 수 있게 서울시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서 구청장은 마천3구역에서 지난해 접수한 사업시행계획인가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고, 일부 조합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인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향후 심의 과정 협의 등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구는 거여·마천지구 방문을 시작으로 풍납 미성,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5단지 등 주요 재건축 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와 검토해 행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은 대규모 개발 사업의 복잡한 매듭을 현장에서 푸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구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추진되어 명품도시 송파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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