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가 강북구 미아동에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공형 체험시설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를 조성한다.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진로 탐색과 문제해결력, 창의성 등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저출생 시대에 양육친화 환경을 확충하기 위해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25억 원을 투입해 미아역 인근 기부채납 건물 3층, 2,397㎡ 규모로 조성되며, 아동 인프라가 부족한 강북 지역에 새로운 체험·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곳은 6~9세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입장 시 놀이형 검사를 통해 적성과 흥미를 진단한 뒤 직업과 연계된 미션 수행과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코딩, 메이커 활동 등 능동적 탐구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린이가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창의적 체험이 가능하다.
시설은 ▲미래탐색존 ▲미래탐험존 ▲미래직업존 ▲미래창작존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흥미와 역량 분석, 기후·환경·우주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 해결 활동, 디지털 기반 직업 체험,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몰입형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운영은 사전 예약 회차제로 주 6일(화12세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인근 키즈카페와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연계해 강북권 아동 체험·돌봄 생태계를 확장하는 거점 역할도 기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연내 시설을 완공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마채숙 여성가족실장은 “상상랜드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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