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가 청년들이 집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2030년까지 총 7만4천호의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전세사기 예방을 아우르는 청년 주거통합브랜드 ‘더드림집+’를 10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이 전세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집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대상 주택 확대 공급 – 7만4천호 목표>
서울시는 기존 4만9천호 공급 계획에 더해 도심 잠재 공급 2만5천호를 추가 발굴, 총 7만4천호를 공급한다. 대학 신입생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1만호), 대학 인근 ‘청년 공유주택’(약 6천호), 산업클러스터 종사자를 위한 ‘청년성장주택’(600호) 등 맞춤형 주택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청년층이 대출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바로내집’ 모델을 도입해 600호를 공급한다.
<주거비 부담 완화 – 3종 패키지 지원>
서울시는 월세 동결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년동행 임대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청년월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미선정자 1,500명에게 관리비 월 8만 원을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기준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 전세사기 제로 – 안전망 강화>
AI 기반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제공 규모를 기존 1천건에서 3천건으로 확대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의 ‘안심매니저’가 계약 전 과정을 동행 상담하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인원을 2만 명까지 늘린다. 청년안심주택 거주자에게는 보증금 무이자 지원과 월세 지원을 병행한다.
<청년 맞춤형 정책 브랜드 – 더드림집+>
서울시는 청년 주거정책을 하나로 묶은 통합브랜드 ‘더드림집+’를 공개했다. 청년이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이동형 상담 버스 ‘서울 청년정책 꿀팁버스’를 대학가와 청년 밀집지역에 운행한다. 또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택정책소통관, 서울주거포털 등을 통해 청년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청년 홈&잡 페어 – 정책 체감의 장>
10일 열린 ‘청년 홈&잡 페어’에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1,0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시의 청년 주거정책을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청년주택, 월세지원,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상담과 더불어 취업·금융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됐다.
<재원 확보 – 7,400억 원 규모>
서울시는 공공임대주택 서울리츠3호 전환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4,800억 원, 2030년까지 총 7,400억 원 규모의 사업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더드림집+’는 청년을 위한 주택공급·주거비 지원·안전망 강화라는 세 축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대책이다. 7만4천호 공급이라는 구체적 목표와 함께, 청년이 집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서울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오 시장은 “전세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AI 분석·안심매니저 동행 상담·보증료 지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청년 대상 전세사기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며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의 핵심은 충분한 주택공급과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림집+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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