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 (수)

  실시간 기사

  • ADB,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3.2% 상향 조정…‘반도체·수출’ 호조 반영
  • 서울시, ‘제11회 서울우수한옥’ 공모…수선비 최대 400만원 지원
  • 李 정부 2기 국토부장관 홍지선…‘부동산 난제’ 안고 공식 출범
  • 서울시, 내달 17일 ‘2026 서울청소년축제’ 개최…‘청소년 성장’ 도모
  • 서울숲 일대 49층 복합빌딩 건립…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문정건영 리모델링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우먼잇츠 AX 세미나’ 개최…비개발자 AI 지원
  • 서울시, ‘장밋빛 결혼식’ 청년 부부 지원 확대…대관료·스드메 ‘무료’
  •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30회…풍선효과·반도체머니, 경기도 남부 ‘직격’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도시·부동산 도시정비입찰·분양서울·전국
도시경제채널

서울 노후도심, 정부 직접 주도해 재개발 속도 낸다

Home > 도시·부동산 > 도시정비

서울 노후도심, 정부 직접 주도해 재개발 속도 낸다

유덕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15:28:45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기 신규 후보지 공모… 주민 제안 방식 도입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국토교통부가 노후 도심 재개발에 직접 나서며 새 아파트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민 제안 방식과 용적률 완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사업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공공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1일부터 서울 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공모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접수해 6월 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지 공모 포스터.


이번 공모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자치구 추천 방식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주민 의견을 후보지 선정 단계부터 반영해 참여 폭을 넓혔다. 주민들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해당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역세권 주거상업고밀지구 ▲준공업지역 주거산업융합지구 ▲저층주거지 주택공급활성화지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일정 면적과 노후 건축물 비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치구는 주민 참여 의향률과 주변 개발 현황 등을 검토해 국토부에 후보지를 추천하게 된다.

국토부는 사업성 분석과 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다. 

이를 위해 3월 24일과 31일 두 차례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주민과 자치구에 공모 절차를 안내하고, 기존 사업지 주민대표가 직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진행절차.
권역별 설명회 장소와 시간 안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4배까지 완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3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일몰제 폐지 등 법 개정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민간 정비사업이 어려운 노후 도심에서도 공공이 주도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심복합사업은 재개발보다 절차가 간소화되고,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생한 이익은 기존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신축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데 활용된다. 현재까지 49곳(8.7만호)이 후보지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 중 29곳은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제물포역 인근에서 3,497호 규모의 첫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주민과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후보지 선정 이후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가 직접 노후 도심 재개발에 나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도심복합 시즌2’의 출발점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 새로운 아파트 공급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국토교통부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국토교통부
  • #도심공공주택복합개발
  • #공공주택
  • #재개발
  • #국가주도
유덕부 기자
유덕부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비거주 1주택자 규제’ 3주 만에 백기…정부, ‘8·3 세제 개편안’ 전면 수정

  • 강남·서초 집값 한 달째 ‘하락’…노원·은평 등 외곽 쏠림 ‘심화’

  • 정부, ‘외국인 토허제’ 1년 연장…섬·안보 지역까지 규제 확대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2588590512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서울시, ‘장밋빛 결혼식’ 청년 부부 지원 확대…대관료·스드메 ‘무료’
  •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30회…풍선효과·반도체머니, 경기도 남부 ‘직격’
  • 소비자심리지수, 한 달 만에 ‘반등’…전월 대비 2.1p ↑
  • ‘제1호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신중앙시장, 첫 삽…내년 8월 준공 목표
  • GDP 확대로 가계부채 비율 ‘착시’…한은, “지속적 부채 감축 필요”
  • 택시+배달 ‘메가 플랫폼’ 예고…공정위, 우버· DH 기업결합 사전심사 개시

포토뉴스

  • ‘제1호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신중앙시장, 첫 삽…내년 8월 준공 목표

    ‘제1호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신중앙시장, 첫 삽…내년 8월 준공 목표

  • “서울 동작도 제쳤다”…분당 국평 분양가 ‘30억원’ 육박

    “서울 동작도 제쳤다”…분당 국평 분양가 ‘30억원’ 육박

  • ‘씨 마른 서울 전세’…서울 외곽·경기 남부까지 ‘국평 10억 전세’ 확산

    ‘씨 마른 서울 전세’…서울 외곽·경기 남부까지 ‘국평 10억 전세’ 확산

많이 본 기사

1
광명·하남 1㎡당 평균 아파트값 ‘서울 추월’…강남권은 ‘초강세’
2
삼성물산, 여의도 동쪽 한강라인에 ‘래미안 벨트’ 구축
3
삼성 ‘반도체 머니’에 경기도 남부 ‘셔세권’ 요동
4
주금공 무주택청년 특례월세 보증 ‘유명무실’…2년6개월간 4건 공급
5
‘숙박시설이 단독주택 둔갑’…국토부, 부동산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Hot Issue

서울시, ‘제11회 서울우수한옥’ 공모…수선비 최대 400만원 지원

李 정부 2기 국토부장관 홍지선…‘부동산 난제’ 안고 공식 출범

서울숲 일대 49층 복합빌딩 건립…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문정건영 리모델링

서울시, ‘장밋빛 결혼식’ 청년 부부 지원 확대…대관료·스드메 ‘무료’

택시+배달 ‘메가 플랫폼’ 예고…공정위, 우버· DH 기업결합 사전심사 개시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박우진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경제·금융·증권
    • IT·AI·통신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도시경제뉴스
    • 만난사람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