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실시간 기사

  • 빵값 미친 이유 알고 보니 '조작'이었다?
  • 서울시, 도시텃밭 9,016구획 분양…“도심 속 수확의 기쁨”
  •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79층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연말 착공
  • 서울형 손주돌봄수당, 서울시 육아정책 만족도 1위
  • 전세 9%줄고, 월세는 6%늘어…작년 전국 주택·오피스텔 거래 조사
  •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이달 분양
  • “돈이 마귀라더니”…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 눈물론 강하게 비판
  • [오늘의 운세] 2026년 02월 03일 화요일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경제·IT IT경제금융·증권AI·통신·유통인프라·신공법
도시경제채널

"한국 AI인재 임금 프리미엄, 주요국 꼴찌…미국의 23% 그쳐"

Home > 경제·IT > IT경제

"한국 AI인재 임금 프리미엄, 주요국 꼴찌…미국의 23% 그쳐"

도시경제채널 / 기사승인 : 2025-12-05 16:59:50
"팬데믹 제외 매년 인재 순유출…한국인 AI 인력 16%가 해외 근무"
한은·대한상의, 'AI 기반 성장과 혁신' 공동 세미나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AI 기술 인력이 받는 임금 프리미엄이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 꼴찌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AI 기반 성장과 혁신'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의 'AI 전문인력 현황과 수급 불균형: 규모, 임금, 이동성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AI기반 성장과 혁신 세미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력 데이터 분석 기업인 레벨리오랩스가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 소셜미디어(SNS)인 링크드인을 기반으로 구축한 프로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딥러닝 등 AI 기술을 보유한 인력은 약 5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약 2만7천명)보다 배 넘게 증가한 수치지만, 미국(78만명)·영국(11만명)·프랑스(7만명) 등보다는 적다.

이들이 AI 기술을 갖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더 받는 임금 프리미엄도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작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급 등 다른 변수를 통제하더라도 국내 AI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는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지난해 기준 6%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국(25%)과 캐나다(18%), 영국·프랑스·호주(15%) 등 비교 대상 선진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분야별로 봤을 때는 패턴 인식(17.9%), 뇌과학(15.8%), 신호 처리(11.8%), 클라우드(11.3%) 등 기술 보유 인력의 임금 프리미엄이 높았다. 딥러닝, 머신러닝 기술의 임금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낮은 AI 임금 프리미엄은 국내 AI 인력의 지속적인 해외 유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매년 국내로 유입되는 AI 인력보다 빠져나가는 인력이 더 많은 순유출이 발생했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국내 AI 인력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 1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AI 인력의 16% 수준으로, 다른 분야 근로자에 비해 해외 근무 비중이 6%포인트(p) 가량 더 높았다.

해외 근무 국가 중에서는 미국이 6천3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기술 별로는 패턴 인식, 뇌과학 등 상대적으로 임금 프리미엄이 높은 AI 기술을 보유한 경우 해외 근무 확률이 낮았으며 딥러닝 등 임금 프리미엄이 낮은 기술 인력의 해외 근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AI로 생성한 AI 인재유출 이미지 /도시경제채널

보고서를 작성한 오삼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장은 "국내 임금 프리미엄이 높지 않은 분야 인력의 해외 근무 비율이 높아 처우와 해외 이직이 관련된 것으로 유추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AI 임금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경에는 "미국 등 해외 AI 인력 경쟁력이 더 우수한 면과 한국의 임금 경직성, 보상에 기반한 임금 체계가 잘 갖춰지지 못하는 특성 등이 뒤섞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이 국제 AI 인재 경쟁 면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도시경제채널
도시경제채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현대차노조 “합의없이 ‘아틀라스’ 도입 못한다"… '피지컬 AI' 앞길에 장애물

  • '1천800억 불법대출' 성남지역 새마을금고 직원·건설사 대표 등 재판행

  • 20억 뒷돈받고 공사비 증액… 용인시 전 지역주택조합장 징역 5년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6344820542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오늘의 운세] 2026년 02월 03일 화요일
  • 급한 국토부, 1.29 공급대책 발표 3일만에 장문의 해명자료 배포
  •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 수도권 대패 우려…노선 바꿔야”
  •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수주
  • 이재명 정부 수도권 6만호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
  •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포토뉴스

  • 서울시, 도시텃밭 9,016구획 분양…“도심 속 수확의 기쁨”

    서울시, 도시텃밭 9,016구획 분양…“도심 속 수확의 기쁨”

  • 서울형 손주돌봄수당, 서울시 육아정책 만족도 1위

    서울형 손주돌봄수당, 서울시 육아정책 만족도 1위

  •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 수도권 대패 우려…노선 바꿔야”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 수도권 대패 우려…노선 바꿔야”

많이 본 기사

1
BTS, 광화문광장에서 컴백무대… 서울시 조건부 허가
2
작년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이상이 ‘신고가’… 한남더힐 95억 껑충
3
현대차노조 “합의없이 ‘아틀라스’ 도입 못한다"… '피지컬 AI' 앞길에 장애물
4
서울시, 2025년 고액체납 1,566억원에 징수 착수
5
[기자수첩]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헌법 위에 있나?

Hot Issue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79층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연말 착공

전세 9%줄고, 월세는 6%늘어…작년 전국 주택·오피스텔 거래 조사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이달 분양

“돈이 마귀라더니”…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 눈물론 강하게 비판

급한 국토부, 1.29 공급대책 발표 3일만에 장문의 해명자료 배포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주)뉴미디어온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뉴미디어온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