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가 거대한 '태극기 거리'로 변신했다. 효창공원앞역부터 정문에 이르는 510m 구간 가로수에는 잎사귀 대신 수백 개의 소형 태극기가 꽃처럼 매달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태극기 트리는 김구 선생과 삼의사(이봉창·윤봉길·백정기) 등 독립선열들이 잠든 효창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 메마른 나뭇가지에 피어난 태극기는 1919년 그날의 뜨거웠던 만세 운동과 굴하지 않는 민족의 생명력을 상징한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태극기 거리는 오는 3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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