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 (화)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5일 화요일
  • 주택연금 vs 시세차익 어느게 더 이득일까?!
  • 세금 폭탄 피하려다 40% 가산세 맞는다?
  • 서울 월세 70% 돌파 이제 전세는 끝났나?
  • "하위 70%도 많다" 기초연금 칼질 시작되나?!
  • 동일 노동, 임금 격차, 비정규직 돌이킬 수 없나?!
  • 주식 고수 사칭 리딩방, 유튜브 조심하세요!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입법·정책 정책·법률정부·상임위세미나·토론회
도시경제채널

李‧靑"양도세 중과유예 5.9일 종료" 공언…일부 급매물 등장

Home > 입법·정책 > 정책·법률

李‧靑"양도세 중과유예 5.9일 종료" 공언…일부 급매물 등장

도시경제채널 / 기사승인 : 2026-02-02 16:49:18
강남·송파 등서 1억∼2억 낮춘 절세매물…"생각만큼 많지는 않아"
"토허구역 묶여 거래 어렵고 임차인 있으면 계약기간 문제도"

[도시경제채널 = 도시경제채널]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가 연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오는 5월9일로 종료한다는 입장을 확인하며 다주택자들이 보유 주택을 매도하라는 메시지를 내는 가운데 서울 일부 지역에서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 앞서 전용 49㎡ 고층을 24억5천만원에 내놓았던 매도 희망자가 최근 23억5천만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해당 매물은 다주택자 소유로, 양도세 중과 유예가 연장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일몰 전 거래를 마무리하고자 가격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84㎡ 중층은 직전 거래가인 36억원보다 2억원 낮은 34억원에 매물이 나온 상태다. 해당 매물 소유자는 다주택자가 아니지만, 호가를 낮춰 급매물을 내놓은 다른 다주택자와 신속히 거래를 체결하고자 자신이 보유한 매물 가격을 내렸다고 한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못 박은 데다 올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보유세 개편 움직임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일부 다주택자들이 절세를 위해 급매물을 내놓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물이 급격히 증가하는 흐름은 보이지 않는다.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비롯해 세제개편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이미 다주택자의 다수가 매도나 증여를 택했지만, 지금까지 처분을 망설이던 사람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사진은 26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은 급매물 안내문. / 연합뉴스


아파트 매물은 지난달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월 9일 만료를 앞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연장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후 이달 2일까지 10일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매도자들이 매물을 내놓았다가 거둬들이는 등 눈치 보기가 나타나고 있고,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 나오는 매물은 생각만큼 많지 않고 매수자들이 생각하는 금액과 격차도 있다"며 "자신들이 내놓은 금액이 아니면 급하지 않고 안 팔리면 그냥 들고 가겠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달 23일 5만6천219건에서 이날 5천6천984건으로 1.3% 늘었다.

이 기간 송파구의 매물 증가율이 9.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성동구(8.4%), 강남구(4.8%), 강동구(4.1%), 광진구(3.9%), 서초구(3.8%), 종로구(3.4%), 용산구(2.7%), 영등포구(2.5%), 관악구(2.2%), 마포구(1.3%), 동작구(0.7%), 동대문구(0.2%)의 순이었다.

반면 성북구(-5.7%), 강북구(-4.8%), 금천구(-4.6%), 구로구(-3.9%), 은평·양천구(각 -2.4%), 강서구(-2.3%), 중구(-2.1%), 도봉구(-1.7%), 중랑·노원구(각 -1.0%), 서대문구(-0.7%) 등 12개 구는 같은 기간 매물이 감소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일부 지역의 소유자들은 그동안 가격 상승으로 양도차익이 상당히 큰 편"이라며 "이에 따라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 세금 부담이 급증할 뿐 아니라 보유세 강화 기조에 대한 우려가 겹쳐 선제적으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작년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가 차단돼 임차인이 있는 경우 주택 거래가 한층 더 어려워진 점도 매물이 대량 풀리기 어려운 요인 중 하나다.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을 팔고 싶어 하는 다주택자가 있어도 토허구역으로 묶여 거래가 어려운 데다 세입자가 있으면 임차계약 기간도 맞아야 하고, 세입자들이 임차 기간을 연장해달라며 갱신청구권을 쓰기도 하는 등 복잡한 사정이 얽혀 있다"며 "사기는 쉬워도 팔기는 오히려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영향으로 일부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설 연휴 등을 감안하면 많은 수준은 아닐 것"이라며 "당분간은 시장 심리가 다소 둔화하면서 가격도 강보합 또는 보합 정도로 횡보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재명
  • #부동산
  • #우리은행
  • #박원갑
  • #KB국민은행
  • #토지거래허가
  • #급매
도시경제채널
도시경제채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 김이탁 국토부 1차관, 카자흐스탄 외교차관과 알라타우 신도시·UAM 협력 논의

  • [오늘의 운세]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9389597719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주식 고수 사칭 리딩방, 유튜브 조심하세요!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3일 일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2일 토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1일 금요일
  • 원베일리vs메이플자이, 내달 16일 스포츠 교류전…탁구 등 3개 종목

포토뉴스

  • 20대 ‘무급가족종사’, 3년째 증가…전체 감소세 속 ‘나홀로 역주행’

    20대 ‘무급가족종사’, 3년째 증가…전체 감소세 속 ‘나홀로 역주행’

  • 대한민국 CEO, ‘부의 지도’ 이동…개포 ‘디퍼아’에 500대 기업 수장 ‘최다 거주’

    대한민국 CEO, ‘부의 지도’ 이동…개포 ‘디퍼아’에 500대 기업 수장 ‘최다 거주’

  •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평균 9.13% 상승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평균 9.13% 상승

많이 본 기사

1
서울시, 창동 일대 ‘K-엔터타운’ 조성…2조7000억원 투입 ‘K-팝 메카’ 조성
2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360-1번지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복합개발 시동
3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 50점대 당첨…강남보다 비싼 노량진 ‘가격 역전’
4
자산운용사, ‘채권혼합형 ETF’ 봇물…퇴직연금에 ‘삼전닉스’ 담아 수익·안정 확보
5
서울시, 장기전세 ‘미리내집’ 441세대 모집...보증금 분할납부제 첫 시행

Hot Issue

정규직·비정규직간 임금 격차 ‘10년 만에 최대’…비정규직, 정규직 65% 수준

중동 사태·연준 매파적 기조에 원·달러 환율 1483.3원 마감

서울 땅값 3년 연속 상승 ‘평균 4.9%↑’…용산 9.2% ‘최고’ 도봉과 4배 차

AI·디지털 혁신 기업 ‘왕중왕전’ 시동…올해 최고 혁신 스타트업 ‘누구’

젠슨 황 장녀 매디슨, 삼성·SK 연쇄 회동…엔비디아표 ‘피지컬 AI 연합’ 구축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