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9층~지상 35층 규모, 오는 2031년 준공 목표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 강남 도산대로변 청담동 일대에 지상 35층 규모의 관광·주거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도산대로변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관련 ‘강남구 청담동 124-18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사업이 예정돼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지하 9층~지상 35층 규모의 관광호텔·상업시설·공동주택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 보행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 계획에 따라 이면도로에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하고 저층부에는 가로활성화 용도를 배치해 보행 친화적 가로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도산대로변과 이면도로변에 각각 공개공지를 설치하고, 지상 4층에 개방공간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외 공공기여를 통해 노후한 청담동주민센터를 신축하고, 잔여 공공기여는 현금으로 제공해 저개발지역의 기반시설 확충 등에 활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도산대로변 일대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서울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은 향후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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