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 정비업계의 ‘최대어’로 꼽혀온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에서 DL이앤씨가 목동6단지 수주를 확정지었다.
DL이앤씨는 27일 열린 목동신시가지6단지 총회에서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목동6단지는 14개 단지 가운데 가장 빠르게 사업을 추진 중인 단지로, 총 사업비 1조2868억원이 투입된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84가구 규모(DL이앤씨 제안 기준)의 ‘아크로 목동리젠시’를 조성한다. 이 단지는 특히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이에 DL이앤씨는 단지의 가치에 맞춰 글로벌 설계 거장들과 협업해 목동 최고 수준의 조망과 조경 특화 설계로 하이엔드 주거 가치를 구현할 예정으로, 그간 교육과 생활 인프라 중심으로 형성돼 온 목동에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더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와 협업해 입체적 외관 디자인과 한강을 중심으로 단지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조망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S급 한강 조망 세대를 조합원 가구수 대비 116% 수준까지 확대했고, 각 세대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 최적의 조망 경험을 제공하는 뷰 큐레이션 설계 등을 적용했다.
또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영국의 ‘에이럽’과 협업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안정성을 더했다.
조경 측면에서는 글로벌 조경 디자인 그룹인 ‘MSP’와 협업해 하이엔드 랜드마크에 걸맞은 조경 철학을 구현했다. 원안 대비 조경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시그니처 가든과 프리이빗 휴식 공간을 배치해 도심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
단위세대 설계에서는 펜트하우스와 듀플렉스하우스(복층형 구조 및 광폭 테라스 적용)를 비롯해 총 1554가구에 특화평면을 적용했고, 일부 저층 세대에는 프라이빗 가든과 전용 테라스를 계획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안한다.
아울러 원안 대비 커뮤니티시설 규모와 주차대수를 확대하고, 실내 수영장과 패밀리 스파,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계획했다. 여기에 교육특구 목동에 걸맞은 에듀플랫폼 커뮤니티를 제안해 주거·교육·문화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다. 특히 리버뷰 스카이 라운지와 리버뷰 스카이 풀빌라 등 한강 조망 특화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에서 가장 빠른 단지를 수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목동 유일의 한강·안양천 조망 입지에 아크로의 설계 역량과 주거 철학을 더해 목동의 상징적 랜드마크를 완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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